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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국장 동고동락 [同苦同樂]은 인내천[人乃天] 정신에서 출발
  • 편집국
  • 등록 2018-01-13 20:29:20
  • 수정 2018-01-16 1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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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명선 시장 '시민들에 희망 안겨줬다 " 극찬


김민기 국장 황시장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김민기 지방서기관이 지난 논산시 정기인사에서 의회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년퇴임을 1년여 앞두고 있지만 후진들을 위해 올해 상반기 퇴임을 계획하고 있다는 김 국장은 지난 77년 강경읍을 초임지로 공직생활에 몸담은지 40년차 ,,


더러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 40년 긴 세월 동안 더러는 우여곡절이 있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큰 대과 없이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애써온 세월,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는 없다고 술회 했다,


지난 2006년도에 공직사회의 꽃이라는 사무관에 승진 한 이후 부창동장, 의회 전문위원 서울사무소장 문화관광과장 예산 담당관 등을 역임 하면서 예산담당관 시절 건전재정을 기조로 빚 없는 논산시 선포를 주도했던 실무 책임자로서 큰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교언영색 [巧言令色] 과는 거리가 먼 김국장은 비교적 자기감정에 솔직한 개성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임 임성규 시장은 물론 황명선 시장에게도 직언을 서슴치 않는 강직함 때문에 작은 의견 차이를 보이기도 했지만 그가 직언 했던 내용들은 상당부분 수용됐다는 후문이다,


김국장은 이제 의회사무국장으로서 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고 시의회와 시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모든역량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김국장은 지난 8년동안 논산시장을 맡아 시정을 이끌어온 황명선 시장에 대한 평가에서 황시장은 논산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때가 선거철로 접어드니 저자거리에 나도는 여러 풍문이 있기는 하지만 시정 경영을 위한 소요 예산의 중앙의존도가 꽤나 높은 기초자치단체로서 황명선 시장의 두터운 인맥이 뒷받침한 예산확보 실적은 아마 전국 지자체 중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별소리 다해도 인사라든지 시가 발주하는 각종사업과 관련해서 갖가지 구설수에 오르는 것이 전국적인 현상인데 적어도 논산시만큼은 그런 불명예스러운 루머에 휩싸인 일은 단 한번도 없는 것을 감안하면 황명선 시장이 청렴 강직하다는 것을 미루어 알 수 있는 일이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또 일각에서 대형연예인 초청공연에 쏟아붓는 예산이 많고 심지어 황명선 시장을 향해 딴따라 시장 운운하는 입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시골도시여서 수준 높은 문화 행사나 품격 있는 대형공연 유치가 필요하다는 시민적인 바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실제로 대형연예인 초청공연에 참여하는 그 많은 시민들의 열광과 건양대 대형공연장 등에서 품격있는 공연무대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차고 넘치는 것을 보면 그런 기회를 통해 논산시민들의 문화 품격이 고양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논산시가 야심적으로 펼치고 있는 동고동락 사업을 통해 8-90 된 어르신들이 한글을 깨쳐 새 삶을 얻었다는 기쁜 함박웃음이 마을마다에 넘쳐 나고 홀로된 할머니들이 끼니를 거르고 고독한 밤이 억누르는 우울을 털고 화락한 마을 공동체를 이뤄 나가는 과정을 보면 전국 지자체의 수범 사업으로 빛 발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논산시가 " 시민과 고락을 함께 한다는 취지의 슬로건 "동고동락 [同苦同樂]"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즐겨쓴 우리민족종교 동학의 가르침의 벼리인 "사람이 바로 하늘이다 라는 뜻의 사인여천 [事人如天] 이나 인내천[人乃天] 사상에서 비롯된 것으로도 이해한다면서 이는 논산시의 사람존중 행정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기 국장은 다만 구도심 활성화 사업이나 농촌 들녂과 마을단위의 청정성 유지 , 등을 위한 시의 장기계획이 아직 구체적으로 실행단계가 아닌 아쉬움이 있지만 그 또한 동고동락 사업과 연계선상에서 시행 시기는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국장은 이제 자신은 시 집행부를 견제 하는 시의회의 의정실무 책임자로 있으면서는 한발자국 비켜선 냉정한 시각으로 시정전반에 대한 오류가 있다면 그를 바로잡고 나아가 옳곧은 시의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더 치열한 열정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자신은 삶의 전반생을 내가 싫은 것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 는 뜻의 己所不欲 勿施於人(기소불욕 물시어인) 공자의 가르침 한구절을 좌우명으로 삼아왔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그런 넉넉한 마음을 견지한다면 13만 논산시민의 삶은 더 의미있고 재미있게 가꾸어 질것이라고 고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민기 국장은 부인인 김연안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장 과의 사이에 아들 딸 남매를 두고 있고     경찰의 별이라는 경무관을 단  동생    헌기씨는 안천지방경찰청에 근무중이며     막내동생 윤기씨는 정의당 대전시당 위원장으로 올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선거에   출마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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