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야당인 자유한국당 소속 임종진[71] 논산시의원이 내년 6월에 실시되는 지방 선거에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재선 의원에 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임종진 의원은 온유한 성품에 강직한 처신으로 주변의 신망이 두터운 터여서 그간 전낙운 도의원이 시장 입후보 선언을 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논산 2지구 도의원 선거구의 유력한 후보감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자유한국당 쪽에서도 도의원 진출 권유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진 전 의장은 그간 분에 넘치는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면서 나름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후회 없이 일해 왔다며 남은 시의원 임기동안 유감없이 일한 뒤 자신을 위해 헌신해온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정겨운 이웃들 곁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임 전의장은 몸은 비록 정치권을 떠날 것이지만 삶의 남은 시간들을 우리 논산 들녂의 평화를 위해 할 일을 찾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