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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11회 어머니 생활체육대회 혈세낭비 [?]
  • 편집국
  • 등록 2017-10-27 18:30:57
  • 수정 2017-10-27 18: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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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자모회 모여라! 참석자 전원에 티셔츠 중식 제공 ,

1027일 국민체육센터 3층 대강당에선 제11회 어머니 생활체육 대회 및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오전 930분까지 집합한 5-600명의 젊은 엄마들은 아이사랑” “ 논산행복 등 네 팀으로 나뉘어 주최 측이 마련한 레크레이션 경기를 펼쳤다.

 

구수한 입담의 사회자는 간단없이 젊은 엄마들을 웃겼고 모처럼 주최 측이 제공한 티셔츠로 갈아입은 엄마들은 모처럼 잡다한 일상을 벗어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우리함께를 즐겼다.

 

   

1130분 기념식을 한다며 시장을 비롯한 시 도의원 유관단체장이 단상에 자리 잡은 뒤 인사말에 나선 시장은 논산시정의 자랑거리 몆 가지를 설명하며 박수를 유도 했고 젊은 엄마들은 까르르.. 함성 섞인 박수로 화답했다.

 

그리다보니 시간은 어느새 점심때 주최 측이 운동장 한켠에 마련한 식당에서 제법 그럴듯한 육계장 한 그릇으로 점심을 나눈 엄마들은 바이 바이 현장을 떠났다. 2시 이전에 모든 행사가 종료됐다.

 

시민들의 혈세로 충당한 행사비용은 3천만원 ,,,

 

그 내용을 들여다 봤다.

이날 행사의 구성원인 참석자들의 모임체가 없었다, 논산시장을 겸하고 있는 논산시체육회장 명으로 교육장에게 협조공문을 보냈다고 했다, 젊은 엄마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 자모들의 참석을 독려해달라는 취지의 ,,,

 

교육청은 논산시 체육회장의 그런 협조 공문을 외면하기 어려웠을 터,, “ 그곳에 가면 점심도 주고 티셔츠도 주고 라는 꼬드김[?]이 있음직하다

 

한 시청 주무관은 체육활동에서 소외된 젊은 여성들의 지친 삶에 활력을 주고 하루나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좋은 취지의 행사라고 말했지만 그의 목소리엔 공허함이 느껴졌다.

 

올해로 11번째면 아마도 전임인 고 임성규 시장 말년부터 시작된 행사일 것이다.

누구를 탓 하자는게 아니다, 비난 하자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슬그머니 정치란 재물을 아껴쓰는 것이란 공자의 정재절재 [政在節財] 라는 한말씀이 뇌리에 떠으로면서는 슬몃 부아기 치민다,

 

이게 뭐하는 짓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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