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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장 잦은 외국나들이 시민에게 실익은 없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7-07-20 18:22:41
  • 수정 2017-07-20 1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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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취에 못살겠다 아우성 시민 외면 , 3박 4일 외국 나들이

 

논산시가 황명선 시장의 이번 와국나들이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제공한 인도지방정부의 수장과 함께 찍은 사진

황명선 시장의  잦은  외국나들이가  글로벌 지방정부간  우호 협력과  지역 기업의  무역 진흥 등  그럴듯하게   내세우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민사회에   끼치는  실익은  거의  없다는  비판론이  무성한 가운데   황시장은 지난   17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및 싱가폴   등을  방문하고   20일  귀청했다.

 

황시장은    논산시관내  기업대표들로  구성된   무역사절단과 함께   첫 행선지인  싱가폴 방문을 마친 뒤   인도네시아로  향발,   인도네시아  말랑시를 방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협정체결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민은  황명선 시장의   잦은  외국나들이 때  마다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왔으나   시민들이  납득 할만한    논산시에 대한 실익이  있었다는  말을  일찌기  들어본일이 없다며    모두가  먹기살기  어럽다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불경기속에서   시민들의  피같은 세금이    시장의  외국나들이 스펙쌓기에   쓰여진다는 생각이   안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의  국제교류업무를 담당하는  한 부서직원은   그간  황명선 시장의   잦은 외국나들이에 대한   성과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대해   " 첫 술에  배부른가요? "  라는   우문현답 [?]으로   할말을  잃게 했다. 

 

 한편   논산시는   황명선 시장이  귀청한   즈음에  맞춰  다음과 같은  보도자료를   각 언론기관에  보냈다.

 

 

논산시,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와 우호교류 협정 체결
- 논산시-인도네시아 말랑시, 양도시간 상생발전 기대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와 상생발전의 손을 맞잡았다.

 황명선 논산시장, 시 국제교류팀을 비롯한 논산시 대표단은 18일 인도네시아 말랑시(Indonesia Malang City, 시장 모크 안톤)를 방문,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와 실질적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시와 국외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지방정부는 중국, 일본, 대만 등과 함께 모두 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우호교류협정 체결식은 말랑시청에서 많은 취재진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도시는 관광·교육·농업분야에서 상호발전과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인도네시아 동 자바에 위치한 말랑시는 교육·관광·농업의 도시로 약 82만명의 인구에 19개의 대학교, 1,000여개의 초중고교가 소재해 있다.

 

 시는 미국국제학교, 싱가포르 국제학교가 있는 교육도시 말랑시와 교육협력관계를 긴밀히 구축한다면 괄목할만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말랑시를 교두보로 활용, 인접한 동남아 지역과 폭넓은 관계를 유지해 관광 상품 개발·홍보를 통한 상호 관광객 유치, 관내 기업들의 동남아 진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금 세계 도시들은 생존을 건 무한경쟁을 하고 있다. 어느 도시든 자기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이번 협약이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인만큼 대한민국 논산 역시 오늘을 넘어, 내일의 경쟁력을 더 탄탄히 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기사는  월간   굿모닝논산 8월호에  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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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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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mem2017-07-21 09:21:38

    논산시를 개인 기업으로 활용하는데 누구의 목소리가 귀에 들어 오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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