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산 황룡식당 장기성 씨 부부, 매월 어르신 초청 점심 나눔
  • 뉴스관리자
  • 등록 2017-05-23 15:38:02
  • 수정 2017-05-23 15:40:30

기사수정
  • 관내 마을 번갈아가며 전 주민 초청 푸짐한 점심 제공 눈길

연산면 시골마을의 한 식당주인이 매월 한번씩 번갈아가며 관내 마을 주민들을 식당에 초치 , 푸짐한 점심을 대접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으로 번지고 있다.

 

연산면 연산리 구 사거리에서 1년전 황룡 닭갈비 막국수 석갈비 전문식당을 개업한 장기성 안영애 부부는 예전에 비해 먹고살기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 시골마을 어르신들이 스스럼 없이 식당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웃들이 성원해 주셔서 그럭저럭 식당을 운영해 나가니만큼 조그만 보답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523일로 열네 번째 행하는 이웃사랑 점심 모임에는 연산면 청동리 2구 마을 어르신들 30여명이 참여, 장기성 씨 내외가 제공한 반주에 석갈비를 곁들인 막국수를 즐겼다,

 

특히 메월 행하는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는 나이든 어르신에 국한하지 않고 마을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어 점심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넘어 마을 주민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는 평판이다.

 

한편 이정휘 연산면장은 장기성 부부의 남다른 선행이 논산시가 펼치는 동고동락 사업의 취지와 맥을 같이 한다며 논산시에 시정발전 유공 시민으로 표창을 상신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계룡시, 국립국악원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성료 계룡시, 국립국악원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성료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공연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궁중예술에서 민간예술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작품 공연을 통해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다는 평을 받았다. ...
  2. 논산 수해복구에 '구슬땀'…피해 큰 곳부터 자원봉사자 투입 논산 수해복구에 '구슬땀'…피해 큰 곳부터 자원봉사자 투입(논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지난 10일 중부지방 폭우로 광범위한 피해를 본 충남 논산시가 복구작업에 전념하고 있다.논산시는 12일 각 읍면동 사무소를 중심으로 호우 피해 조사를 실시하면서,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육...
  3. 2천㎞ 날아온 후티 드론…이스라엘, 6분간 추적하고도 격추 못해 2천㎞ 날아온 후티 드론…이스라엘, 6분간 추적하고도 격추 못해이집트 영공으로 우회해 지중해 방면서 저고도로 진입한 듯(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의 심장부 텔아비브를 공격한 예멘 후티 반군의 무인기(드론)가 2천㎞ 넘는 거리를 날아와 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
  4. 백성현 논산시장, “매년 반복되는 상습 침수 피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 시급” 백성현 논산시장, 농림축산식품부에“상습침수구역 농업생산기반시설 개선 및 확충 지원”요청백성현 논산시장, “매년 반복되는 상습 침수 피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 시급” 백성현 논산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섭 기획조정실장에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수리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하는 것이 최우.
  5. 논산시, 600억원 규모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 논산시, 600억원 규모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국방군수산업도시 조성 등 민선8기 핵심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충청남도의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600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3개 사업은 도 제안사업...
  6. 기고"]선거의 무게 참으로 무겁습니다." "선거의 무게 참으로 무겁습니다.  민주주의는 참으로 다양한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먼저 민주주의 하면 국민의 자유와 평등을 보장하는 정치체제를 의미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선거에 의한 정치 권력의 교체가 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민주주의는 그 말이 너무나 좋기 때문에 사실 많이 왜곡하여 사용하여 있고 민주적이지 못한 .
  7. " 다산논어"다산 정약용 선생이 논어를 번역하다, 『다산 논어』는 다산 정약용(1762~1836)이 1813년 완성한 『논어고금주』에 바탕하여 『논어』를 번역, 해설한 것이다. 『논어고금주』는 『논어』에 대한 다산의 주석서로 『논어』를 공자의 원의에 맞게 읽는다는 기획으로 집필되었다. 그 이름이 『논어고금주』인 것은 다산이 이 주석서에서 『논어』의 고주와 금주를 망라하여 좋은 견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