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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한우농장 김용민[71] 대표 “청정성 유지가 성공비결 ”
  • 뉴스관리자
  • 등록 2017-04-14 17: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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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끗한 축사 관리로 수십년간 구제역 비켜가

대명한우농장  김용민[71] 대표 “청정성  유지가  성공비결 ”

 논산시  부적면 신교리에  위치한  대명한우농장 ,  천여평의  넓은   농장   두 곳에 지은   축사에서  비육우  160두  번식우  60두를   사육한다,

 

 마을과는   좀 떨어진   들판에  위치하고 있지만  축사규모에 비해  축분   냄새가  그리  심하지 않다,  두 곳에 여러 칸으로 나뉜  축사에서는    작고 큰   한우들이  한가롭게 노닌다,

 

 

 태어 난지  며칠  안된  송아지는   어미소의 젖을 물다말고   카메라를 디미는  불청객에게  호기심어린  눈길을  보낸다.

 

 

 

 

 김용민 대표가   한우  사육을 시작한건  23년전  ,  연산면 임리에서   자그마한   규모로     소를 키우기 시작한   김용민 대표는  타고난  근면 성실로   규모를 키워   지난 81년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  오늘의   번듯한   대명 한우농장을   일궜다.  사육하는   한우가  200여 마리를   넘다보면    한우들이  배설하는  분변이   쌓일 법도 하지만   축사마다   말끔하게 왕겨가 깔려 있다,

 

 

  김용민 대표에게   나름의  성공을  이루기까지의  비결을 물었다.  김대표는  “ 좋은 먹이  를 주고   청정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다 ” 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얻어  축사에 대한  철저한  소독은 물론    한우에게 제공하는  사료에  발효제를   섞어   먹이므로서    소들의  분변에서  나는   냄새를   줄이고    매일같이   축분 변을  치워 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농장에서   키우는  소들에게   어쩔 수 없이  시중에서 구입하는   사료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농장내에  자체적인  사료배합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사료를    만들어   먹인다고 했다,

 

 

 김 대표는   20여년 전  처음  소를 키우던 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마음이지만   비용이  더 든다거나  귀찮다는 생각으로   축사에 대한  청정성유지에   소홀하면  그 폐해는 고스란히  이웃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초심을   견지하고 있다고 했다.

 

 

 농장에서  발생하는  축분변은   농장   한 켠에  모아   농경지로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는   차단막을   설치한  외에  철저히  발효시켜   이 또한 양질의   비료화해서  필요로 하는  곳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런 철저한   농장관리의  덕으로  김 대표가  운영하는  대명 한우농장에서는  이제껏  단한번도  구제역 피해를  겪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찍이  논산축협  이사 감사를  수 십 년 동안 역임하기도 한   김용민 대표는   근래   축협에서 운영하는   유기질 비료공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민원 제기에 대해서는     착잡한 심정이라며   이제는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축산환경의  정정성  유지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청정한   환경에서   사랑을 받고  큰  한우가   논산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준다는  사실도   모두 유념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붕린  이연효 씨와의  사이에  축산업을   대물려 이어받은  장남  의중 [씨와   관세사인   탁중 , 막내딸인  의정 씨   3남매를  슬하에 두고 있는 김용민 대표는    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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