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 강경지구대에 근무하는 윤영민 경위와 박건형 경사는 지난 11월 18일 오후 3시경 관내인 광석면 신당리 최모[여/71] 씨집에서 최여인과 아들 정모[49] 씨가 집에 있는것 같은데 기척이 없다는 주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
문을 걸어 잠근채 석유난로를 켜놓고 잠들어 의식이 희미한 상태의 두 사람을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 두 사람의 귀중한 목숨을 건져냈다는것,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이들 두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 출입문이 잠겨 진입이 어렵자 방의 좁은 참문을 뜷고 들어가 거의 의식 불명 상태의 두사람을 흔들어 깨우는 등 기민한 판단과 발빠른 대처로 두사람을 살릴 수 있었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