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올 추석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
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는 내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사실을 소리로 알려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해주는 시설로, 지난 7월 30일 은진면 교촌리 최모(83세)씨 집에 화재가 발생해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최씨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대피해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화재가 났을 때 초기진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소화기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 시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효과를 발휘하므로 가정 등에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알아둬야 한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가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경감에 큰 효과를 낸다.”며 “내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꼭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