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선수는 “예선전과는 많이 달랐지만 주위 시선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했다”며 “본 대회 우승이 처음이라 더욱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국내에서 손꼽히는 512명의 선수들이 예선을 치러 매월 1,2위를 차지한 총 8명의 선수가 결선에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본 대회에서 우승한 최종선수에게는 상금 5백만원이 지급됐다.서준석 논산시당구협회회장은 “4구 최강자를 가리는 당구대회에서 논산시의 우승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실내스포츠인 당구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