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까지 충남도 관내에서 천안 공주 홍성 논산 등 4개 시군에 소재한 15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 수 만 마리의 돼지를 살처분 하고 방역 및 예방 접종을 통해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중 논산시 관내에서는 11군데의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 만여마리 이상의 돼지를 살처분 매몰 처분 하면서 충남도 관내 에서 구제역 최고 발생 지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일부에서는 사람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재난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구제역이 발생한 해당 농가들을 살펴보면 유독 축산환경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는 여론이 무성하다.
일부 양돈농가에서 운영하는 축사들은 축사 주변이 극히 불결했고 심지어 돼지가 배설하는 축분이 배까지 차오르도록 방치 하는 장면이 목견되기도 했고 축사 주변에는 넘쳐나는 축분들을 인근 논밭에 무단 적치하거나 살포 하는 등 시민들의 삶터를 크게 오염시킨다는 시민들의 원성이 잇따르고 있다.
더욱 아직 구제역이 소를 키우는 농장으로 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논산시 관내에 산재한 축우 농가 중 적잖은 소 입식농가가 불량돼지 사육농가에 못잖은 불결한 축사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구제역의 파장이 비육우 사육농가로 까지 확산 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일부 축산농가에서는 입식한 소들이 배설하는 축분이 소의 무릎까지 차오르는 상황임에도 축분의 수거에 무심한 모습을 보여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 키워진 소들을 청정 한우로 볼수 있겠느냐는 비판이 뒤따르고 있다.
또 이렇게 키워진 소들이 결국에는 사람들의 식탁에 오른다 할지라도 너무 심한 동물 학대 행위로 볼수 있다는 비판이 무성해 지고 있다.
더욱 일부 축산 농가에서는 처치 곤란인 축분을 차단막을 실치하지 않은채 축사 인근에 적치해 놓고 있어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유발하거나 악취를 발생키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축산농가들의 이익단체인 논산축협이나 논산 환경 담당부서에서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축사관리 방안이나 환경오염 방지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더욱 논산시 15개 읍면동에 산재한 소 돼지 닭 오리 개 등을 사육하는 작고 큰 축사가 3,400 여개에 달 할 것이라는 통계가 있는 반면 정작 환경 담당부서에서는 정확한 수치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신고 의무가 있는 1,000 개 미만의 축사에 대해서만 축분 관리 등에 대한 처리 규정을 지키도록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보다 더 철저한 축사 관리 메뉴얼 등 시 차원의 강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