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지사장 윤석근)는 4일, 대회의실에서 논산시 쌀전업농 등 농업인단체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 준비를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2016년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의 생산기반정비사업을 비롯한 주요 추진업무와 농지연금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을 설명하고 봄철 영농준비를 위한 단체장들의 의견을 듣고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윤석근 지사장은 “농업인들은 우리공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이라고 전제하고, “고객만족과 안전영농, 현장경영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할 수 있도록 재해 재난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봄철 영농기를 맞아 가뭄에 대비한 물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또한 “농지은행사업을 통하여 2030세대 지원확대와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지원 및 고령농업인을 위한 농지연금사업 등을 집중홍보하여 논산시 농업인의 복지증진에도 노력하고 특히 농가주택고쳐주기, 농촌일손돕기, 찾아가는 고객센터 운영 등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회 윤여두 상임고문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공사의 바람직한 역할을 모색하고 특히 논산시 농업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기 위한 소통하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농업인 단체장님들도 지역의 리더로서 농업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