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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 중리 축분 비료공장 원시적 처리가 화[禍]불러..
  • 뉴스관리자
  • 등록 2015-10-22 13:31:48
  • 수정 2015-10-22 13: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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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된 기존 축분 비료공장 악취 토양오염 방지 취지 불구 주민들 "못믿겠다"
  • 퇴출 폐업 피해보상 요구 집단민원 제기. 일부 정치세력 시장 조합장 안티 세력화 의혹도
  • 논산 축협 20년동안 심각한 악취 방치 책임크고 ,시 당국 주민설득에 진정성 못보였다 지적도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를  비롯한  취재진은  10월 22일 오전  논산시 광석면  중리에 소재한   논산 계룡축협  유기질 비료공장을  방문 했다.  

공장 입구에  차를  두고  걸어서   공장을  행해   걷는 동안 코에 부딪는  악취는  상상 이상이었다,

   누가  이곳에   수만평 땅을 무상으로  줄테니  들어와  살겠느냐고  물는다면  일언지하에  "no!" 할법  할 만큼  심각하게  느껴진다.

  더욱  유기질 비료공장 입구  오른편에  산재한   서 너곳의  돈사에서  풍겨나오는   돼지 똥 냄새 까지  섞인   악취는,얼마전  논산시청  앞 광장에서 주민들이  내건  현수막 내용처럼  코가 썩을  지경이었다.

    

공장 입구 까지 3분 ,금시라도 벗어나고 싶을 만큼 악취가 진동했다.
 지난 4월 1일자로   공장장으로  부임해 왔다는  이경주  소장과   공장에 근무하는  14명의  직원들이   안쓰러워 보이기 까지 했다. 취재고   뭐고 간에   일 분 일 초도  머물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취재에 대한   열정은  싸늘하게  식어버렸다.

  공장 운영을 책임지는  이경주  소장은   논산시 관내에 산재한  2,000 여개의 소 돼지 오리 닭 등을 키우는   축사에서  발생하는   축분은  1일 2천여톤에  달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중   이곳  광석 유기질 비료공장에서  처리하는  분량이  약 70톤 , 채운면에 소재한  자원순환센터에서  처리하는 양이  70톤에  불과하고,   그 나머지는   개별 축산농가에서   자체 처리한다는   설명이다.



 
매일 축분 수송차량 두대가 하루 70톤의 축분을 실어 나른다.
 이경주 소장의  안내로  돌아본 광석 유기질  비료공장은   말이  공장이지   그 처리 과정은   원시적인  처리방법을  크게 뛰어넘지 못한 것으로  느껴졌다.

   하늘로 구멍이 뻥 뚤린  창고같은  두칸의  처리  공간, 한곳에는    수송차량이  싫어나르는  축분을  받아내고 ,  다시   다음 칸으로  넘겨진 뒤  별다른  공정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는  몆가지    발효촉진제를  뒤섞는  소위  발효과정을 거쳐   그대로  포장지에 담아 "유기질 비료" 로  탄생하는 것이   공정의  전부로 보여졌다.

그러니  그 과정에서 풍겨나는 그 지독한  악취가   바람을 타고   몸을 일으켜  날아오르면   인근   중리  득윤리   멀게는   광석면 소재지인  신당리 .  또 논산 중심 도심  까지 퍼져 나갈 수  밖에 없다.

 그러기를 이십여년.. 인근한 마을 사람들의   골난  마음들은 원성으로   커졌고  얼마전   공장 근에  있는  양돈단지가  외지인에게  넘어간 뒤에는 마침내  곪아 터졌다.

 
이경주 소장 ,
 그동안  논산 계룡 축협은   공장과  인접한 몆  안되는   주민들의  볼멘소리 쯤 뭐 대수롭겠는가  하는   오만[?]이  주민들이   간헐적으로  이어지는  볼멘 소리들을  무시[?]해 버렸다,   각종 사업 등을 통해  상당한  이익을 창출해 내면서도  정작 그 이익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유기질 비료공장의   원시적  생산 공정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에는  아예  관심조차   갖지 않았다.

  행정청인 논산시 또한  아우성으로 결잡하는  주민들의   속내를  헤어리지 못했고  그에 대한  진정정  또한  엷은 것이  마침내  광석 주민들의    분노가 표출 되는  집단  시위로   이어졌다.

  논산축협의   오만이  부른   결과다 .  시위에 참여한  주민들은   더 이상 살수가  없다고 말했다., 개돼지와  짐승만도  못한 삶에  대한  원망이   울분으로  끓어  올랐고  이제   유기질 비료공장  자체를   폐쇄하라고 주장하고 있고  그 동안  당해온  피해에 대한   법률적인  보상 청구  움직임 까지 보이고  있다.

 사실  논산 축협이   이미 논산시의 인 허가를  받아낸   자원순환센터   신축에 관한  내용을 들여다 보면     국비와 지방비 41억원을 들여   기존공장이  유발해온  악취를  적어도 70%  이상을 저감하는   최신 악취저감 시설을 조성 하고  기존의  공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완제품 보관 창고 등으로   쓴다는   내용이어서   어찌보면    공장 자체를    페쇄하지 못할 바에야   주민들로서는  오히려 환영해야 할   내용들인데  왜 주민들이  사생결단의  저지  투쟁으로   나서고 있는가가 궁금 한 대목이다.

 문제가 있었다. 

당초   주민들을 상대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할  당시 논산 축협측은 기존의  공장을 뜯어내고  바로 그자리에  최신 악취 저감 시설을 갖춘 다는  계획을 발표해 놓고도  얼마후  그 설명과는  다르게   인접한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신축한다는 계획을 추진하자  보로 그것이    주민들의  의혹을 산것이다,.

 


 또 일정부분의  예산을 지원하는  논산시도   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 자체가   기존의 공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악취 및 오염 발생 원인을   줄인다는  사업  취지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도를 높이는데   정밀하지 못했고   전정성 또한  없었다는  것이   주민들의  반발 강도를  한 껏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  그런  격앙된   마음들에다   정치적으로   시장과  현 조합장을 겨냥하는  안티세력들이 수단과 벙법을  가리지 않고  음해하고  모략하는  매우 음험한    내용의  논리들을   접합 시켜   일을 더 꼬이게  하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다시 말하거니와  관내  수천의  축산인들의   총 집합체인   논산축협의   초기대응의   치밀하지 못하고   인근 지역주민들에 대한   오만한  치기가   일을 이지경으로  만든데  책임이   크다.

  또  꿈틀대는  민원의  실체는  무엇이고  그 해법은 무엇인가를  헤아리는데   정성을 다하지 못한, ,    소위  자원순환 센터 조성사업이   사실상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최선의  방책이라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논산시 또한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시민을 대표한다는  시의회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민시지탄이지만  이제라도  논산 축협과  논산시는   대오 각성하고   다시한번  주민들을 상대로 한   설명을 통해   사업 추진의  목적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고 설득하는데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덧붙이거니와 삶을  피폐케 하는   악취와  오염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는   수렴돼야 마땅하지만   이를 빌미로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특정한   인사를   음해하고  모략하고  헐뜻는   어둠의  자식들은그 불순한 책동을  , 그 얼빠진  망동을  즉시 중단하기를   경고해 마지 않는다,

 

 

야적한 축분 비료


엄청난 익취를 유발하는 발효과정이 그대로 노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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