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농업기술센터, 우리쌀 소비촉진 프로그램 강경발효젓갈축제장서 한몫 ‘톡톡’-
우리쌀로 만든 떡컵케익! 아이·어른 입맛 ‘제대로 홀렸다’
- 논산농업기술센터, 우리쌀 소비촉진 프로그램 강경발효젓갈축제장서 한몫 ‘톡톡’-
우리쌀, 우리대추로 만든 떡컵케익이 아이, 어른 입맛을 제대로 홀렸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14일부터 18일 강경포구일원에서 개최된 강경발효젓갈축제장에서 쌀 소비촉진 및 웰빙간식 보급을 위한 '우리쌀 떡컵케익 나누기‘행사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행사는 식생활 문화가 점점 서구적으로 바뀌면서 전통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요즈음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소비촉진를 위한 다양한 시도 중 하나로 추진됐다.
논산지역 대표농산물의 하나인 대추와 우리쌀을 이용해 만든 떡컵케잌은 영양측면이나 모양에서도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너무 예뻐서 엄마께 드리려고 한다”며 떡컵케잌을 받아 얼른 배낭에 집어넣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박상숙 지도사는 “최근 식습관의 서구화로 성인병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오늘 같은 행사를 통해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햄버거와 인스턴트 간식으로 길들여진 성인 및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실천유도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농업의 근간인 우리 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더욱 더 강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