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훈 진행자 성동 연산 ,연무 ,광석 집단민원이어 충청유교문화원 입지 선정까지 난맥상 보여.
- 어머니 생활체육, 자율방범대 사무실 리모델링 비용 등 예산 부적정 운용.. 적정성 물을것.
- 충청유교문화원 입지선정은 유림 의견 전혀 반영 안한 꼼수 지역 씨족간 갈등 부추킨 우유부단성은 문제
kt올레티브 789와 스타트 뉴스 굿모닝논산이 함께 하는 "시사브리핑" 김용훈 진행자는 오는 10월 중 논산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만족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근래들어 광석면 주민들 500여명이 논산시청 앞 광장에 운집, 축산분뇨 퇴비공장 신축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연산면 주민들 400여명이 충남도청을 방문 태화산단 조성문제에 대한 인허가 불허를 촉구하는 시위를 하는가하면 연무읍 봉동3리 주민들이 논산 교육청 앞에서 봉동분교 폐교부지에 들어선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약속 불이행을 규탄하는 릴레이 규탄 시위를 벌이는 등 논산시 전체가 온통 혼란의 수렁으로 빠져들어 , 흡사 행정 부재의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것 같다고 진단했다.
또 얼마전 행한 논산시 어머니생활체육대회 및 한마음 잔치 . 부여에서 행한 논산시장기타기 골프대회 지원 경비의 적정성 여부 , 모 단체의 불법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 비용지원 , 전임시장때 읍면 체육행사에 5백만원씩 지원하던 것을 2천만원씩 올려서 지원 하는 사례 들을 들어 " 시민을 위해서 " 라는 명분만 있으면 어떻게 써도 좋은게 시민들의 혈세는 아니지 않느냐고 힐난 하기도 했다.
그는 시정 책임자가 제일먼저 해야 할 일이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과 한숨을 해소하는 것일진대 오늘 논산시 행정은 마치 상타기 업적주의에만 매달려 애끓는 민생은 뒷전으로 돌리는 해이와 나태에 젖어 있는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특히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의 상징성을 갖는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부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역사성과 학문적인 흐름 까지도 통찰해서 명분에 합치하는 부지를 선정해야 함에도 소아병적인 지역균형발전 논리에만 매달려 지역의 유림 사회 의견은 일체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은채 소위 전문가 그룹이라는 13명의 심의위원회로 하여금 결정토록 한것은 천박성의 극치를 보여준 몰지각 행태의 전형이라고 비판 했다.
그는 주민들이 표로 선택한 지자체장이 대의적 명분과 시민사회의 여론을 두루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은채 거대분 외지 거주하는 교수 토목전문가 자원봉사센터장 등을 심의위원으로 정해 표걸처리 한 졸속성 등을 들어 충청유교문화원 부지 선정 무효 가처분 신청은 물론, 논산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제 대응을 검토하자는 소리가 유림사회에서 터져나오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취지와 관련해서는 전임시장이 소위 "일잘하는 시장" 이라는 허울좋은 주변의 칭송에 함몰돼 끝내 수렁속에 빠져버린 전철은 되풀이 돼서는 안된다는 소명감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현재 논산시정이 보이고 있는 일부 전횡적 행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