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긍수 조합장 양촌 청정 채소 원예단지로 거듭날 것
  • 뉴스관리자
  • 등록 2014-12-16 17:06:34
  • 수정 2014-12-16 17:11:05

기사수정
  • 양촌농협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업무협약. 신품종 개발 보급 업무협약


 12월 16일(화) 오전  11시 양촌농협 유통센터에서 농촌진흥청 산하 원예특작과학원과 양촌농협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원예특작과학원이  지역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자체가 드문 일이어서  주목을 받는다.

특히 양촌은 중부 내륙권 원예작물 주산지이며 그중 딸기, 멜론, 등 과채류와 상추, 머위, 취나물, 깻잎 등 쌈채류 등의 명성은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연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터여서   향후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산마늘 잔대  질겅이  등의  유기농  재배  보급 등을 통해  지역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은 물론   양촌면이  친환경  청정농산물 생산의  보고로   거듭 날 전망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채소, 과수, 화훼 등 원예작물 품종 육성과 생산, 유통 등 신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신속히 보급할 수 있도록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영철 원예작물부장은 이러한 양촌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현장에서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품목별 농업인 기술교육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였다.

양촌농협 김긍수 조합장 또한 “지역 농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신기술 보급이 절실한 시점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뜻 깊은 업무협약체결을 환영한다.”며 향후 교류와 협력에 강한 열정과 의욕을 보였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전낙운 도의원은  양촌면 지역의   토질이나 기후 등  특성을  살려  청정  채소  원예  등의  보고로 육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농촌진흥청을 방문   협약을 성사시킨   김긍수 조합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쌀 수입 관세화와 한·중 FTA를 비롯한 농산물 개방화 추세에  갖가지 어려움에 직면한  농촌을 살리기 위한 신품종과 신기술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계룡시, 국립국악원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성료 계룡시, 국립국악원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성료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공연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궁중예술에서 민간예술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작품 공연을 통해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다는 평을 받았다. ...
  2. 논산 수해복구에 '구슬땀'…피해 큰 곳부터 자원봉사자 투입 논산 수해복구에 '구슬땀'…피해 큰 곳부터 자원봉사자 투입(논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지난 10일 중부지방 폭우로 광범위한 피해를 본 충남 논산시가 복구작업에 전념하고 있다.논산시는 12일 각 읍면동 사무소를 중심으로 호우 피해 조사를 실시하면서,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육...
  3. 2천㎞ 날아온 후티 드론…이스라엘, 6분간 추적하고도 격추 못해 2천㎞ 날아온 후티 드론…이스라엘, 6분간 추적하고도 격추 못해이집트 영공으로 우회해 지중해 방면서 저고도로 진입한 듯(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의 심장부 텔아비브를 공격한 예멘 후티 반군의 무인기(드론)가 2천㎞ 넘는 거리를 날아와 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
  4. 백성현 논산시장, “매년 반복되는 상습 침수 피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 시급” 백성현 논산시장, 농림축산식품부에“상습침수구역 농업생산기반시설 개선 및 확충 지원”요청백성현 논산시장, “매년 반복되는 상습 침수 피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 시급” 백성현 논산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섭 기획조정실장에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수리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하는 것이 최우.
  5. 논산시, 600억원 규모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 논산시, 600억원 규모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국방군수산업도시 조성 등 민선8기 핵심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충청남도의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600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3개 사업은 도 제안사업...
  6. 기고"]선거의 무게 참으로 무겁습니다." "선거의 무게 참으로 무겁습니다.  민주주의는 참으로 다양한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먼저 민주주의 하면 국민의 자유와 평등을 보장하는 정치체제를 의미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선거에 의한 정치 권력의 교체가 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민주주의는 그 말이 너무나 좋기 때문에 사실 많이 왜곡하여 사용하여 있고 민주적이지 못한 .
  7. " 다산논어"다산 정약용 선생이 논어를 번역하다, 『다산 논어』는 다산 정약용(1762~1836)이 1813년 완성한 『논어고금주』에 바탕하여 『논어』를 번역, 해설한 것이다. 『논어고금주』는 『논어』에 대한 다산의 주석서로 『논어』를 공자의 원의에 맞게 읽는다는 기획으로 집필되었다. 그 이름이 『논어고금주』인 것은 다산이 이 주석서에서 『논어』의 고주와 금주를 망라하여 좋은 견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