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원태 의원, 제68회 충남도민체전 계룡시 유치 일등공신 주목
  • 뉴스관리자
  • 등록 2014-12-16 15:33:52
  • 수정 2014-12-16 15:40:43

기사수정
  •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 등 지속해서 유치 건의…설득 성공-


-집약된 계획과 건의로 계룡시 탄생 후 첫 도민체전 개최-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 등 지속해서 유치 건의…설득 성공-

충남도의회 김원태 의원(비례)이 제68회 충남도민체전(2016년) 계룡시 유치를 이끈 일등공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의 집약된 계획과 건의로 계룡시 탄생 이후 첫 도민체전을 열 수 있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2일 충남도민체육대회위원회에 따르면 계룡시, 당진시, 서천군 등이 경합을 벌인 결과, 계룡시로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계룡시는 개청 11년 만에 도민체전을 열 수 있게 됐다. 

체전이 유치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원태 의원이 있었다.
실제 김 의원은 제10대 의회 개원 후 8월 임시회부터 9월 정례회, 11월 정례회 기간 계속해서 도민체전 유치를 외쳤다.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5분 발언 등 김원태 의원 말끝에는 언제나 도민체전 유치가 따라붙었다. 그래서 의회 내 김 의원 별명도 ‘체전 유치 전도사’라고 불릴 정도다.
 
김 의원의 유치 전략은 설득력과 타당성이 있었다. 
15개 시·군 중 계룡시와 서천군, 태안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에서 도민체전이 1번 이상 열렸기 때문이다. 시 단위 중에서는 계룡시가 유일했다.

김 의원은 적은 예산으로 도민체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계룡에 위치한 군부대 시설과 각 학교 등을 활용하면 추가적인 예산 소요 없이 경기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당시 김 의원의 주장이었다.
특히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주요 체육시설을 갖춘 점을 부각, 도민체전 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게 사실이다.

김 의원은 “도청이 홍성과 예산으로 이전하면서 계룡시 등 내륙지역이 소외감을 받았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체전 유치를 계기로 지역 경제도 살리는 등 활성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체전 유치에 힘을 모은 조치연 의원(계룡)은 “노력이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민체전을 통해 도민이 화합하고 계룡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오배근 문화복지위원장은 “도민체전 개최의 가장 큰 의미는 도민 화합”이라며 “개최지를 떠나 도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도민체전이 유치될 경우 19개 종목에 선수·임원 7천명 정도가 나흘간 경기를 치러 거시적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편 김원태 도의원은  논산시 채운면  출신이며   어려운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사업가 출신으로  충청에너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때부터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오면서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  주목을 받아온 끝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으로   비례대표   도의원으로 당선 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4. 꽃다발 받은 손흥민 꽃다발 받은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손흥민은 전날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에서 두골을 기록했다. 2024.6.7 superdoo82@yna.co.kr(끝)
  5.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