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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중국 제녕시와 국제 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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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12-01 11: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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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국 제녕시 부시장 등 공식 방문...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중국 제녕시 장찌민 부시장 등 방문단 일행이 국제 교류 추진을 위해 27~28일 이틀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산동성 서남부에 위치한 제녕시는 공자와 맹자가 태어난 곡부와 추성이 있는  유학사상의 태동지로 공자사상을 토대로 하는 공맹지향의 뿌리깊은 역사문화도시다.

 시는 공자가 탄생한 제녕시 니산과 논산시 노성산의 지명이 같고 공자상을 봉안한 궐리사가 논산에 위치하고 있는 등 역사, 문화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중국 제녕시와 국제교류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우호교류 협력을 추진해왔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딸기랜드 방문, 노성 궐리사 참관, 시장실, 의장실 방문, 양 도시 간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과 환영오찬,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건양대 방문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류 의향서 교환을 통해 논산시와 제녕시는 평화우호, 호혜평등, 상호신뢰, 장기 안정의 원칙에 따라 공동으로 시민 간 우의를 증진하는데 노력하기로 했으며 경제무역, 과학기술, 문화, 체육, 위생, 교육, 인재 등 각 분야의 상호간 교류와 협력관계를 수립함에 동의했다.

 황명선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녕시에서 유학사상이 발원했고 그 뿌리가 논산에서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조선의 예학으로 깊이 자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어 양 도시가 형제와 같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여 상생과 번영의 기틀이 확고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양 도시 간 교류의향서 상호합의를 계기로 우호교류협약 체결, 자매도시 결연과 민간분야 결연관계 확산 등으로 이어져 양 도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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