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명선 시장 호남 KTX 논산역사 용역비 반영 .희망메시지
처음으로 시행한 자랑스런 은진인 상 수상자인 염기훈 선수를 대신한 염선수의 모친에게 패를 수여한 뒤 함께 포즈를 .. 은진면민의 화합을 다지고 단합을 꾀하는 취지로 개최한 열한번째 은진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행사가 11월 15일 오전 10시 은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자랑스런 은진인상 체육 유공자 효행상 시상 등 개막식과 함께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전낙운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처음 도입한 자랑스런 은진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은진출신 축구 국가대표인 염기훈 선수 대신 어머니에게 시상됐고, 신석순 석정남 씨 등이 황명선 논산시장의 체육유공표창을 효부상은 이종순 씨 효행상은 오도경 조은상 학생이 수상 했다.
이날 황명선 시장은 언제나 그리운 고향은 어머니 품속 같은 사랑을 느낀다며 초등학교 다니며 뛰놀던 어린시절을 회고 한 뒤 호남고속철도 논산정차역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끝에 며칠전 가칭 훈련소역 설치 필요성에 대한 용역비 10억원이 국회 예결특위 소위원회 심의에 포함 된 사실을 알려 큰 박수를 받았다.
황시장은 이제 시작점을 찍은데 불과하고 앞으로의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호남고속철도 논산정차역 유치는 논산의 미래 100년을 위해 기업 100개를 유치하는 것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 꼭 이루어 내야 할 우리들의 최대 당면 현안이라고 말했다.
황시장은 또 자신의 모교이기도한 은진초교가 폐교위기에 몰린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학교의 툭성화를 추진하거나 인접한 내동지구 의 인구가 늘어나는 점 들을 감안 학구제 개편 추진 등을 통해 반드시 학교가 사라지는 것을 막을 결심임을 밝혔다.
민순애 은진면장은 짧은 인삿말을 통해 일분 일초도 쉬지 않고 은진면을 위해 일 할것이라고 말해 간결하지만 면 행정을 책임지는 면장으로서 그 짧은 한마디로 은진면에 대한 강한 열정을 유감없이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낙운 도의원은 축사에서 자신의 부친과 자신이 어린시절 부친은 은진초교 자신은 성덕분교를 다니며 꿈과 희망을 키워온 고향에 다름아니라며 한때 붂적거리던 은진초교가 비록 왜소한 모습이지만 전통적 충절의 고향다운 정신문화의 특장을 잘 살려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은진면민 체육행사는 개막식에서 시장을 비롯한 시 도의원 등 내빈들을 단상위로 올리거나 따로 내빈석을 지정했던 타 지역과는 달리 행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섞여 않도록 좌석을 배치해 그동안의 관행적 선민 우월주의 타파에 시작 점을 찍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한편 이날 체육행사에는 다음 총선을 겨냥한 일부 정치권 인사가 개막식 앞에 마련된 좌석에 앉은 주민들 사이를 누비고 다니며 일일이 악수공세를 건네는 모습을 보여 일부 지지자를 제외한 지역어르신들로부터 따가운 눈충올 받기도 했다.
이런 모습을 눈여겨본 방축리에 거주하는 김재 ㅇ[68] 씨는 당정 코앞인 내년 3월에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에 나설 인사들도 저렇게 까지는 안하는데 자기도취도 정도껏 해야지 하면서 나이가 적은 당사자가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상대로 먼저 악수공세를 펼치는 것은 무례한 짓이라고 두런거리기도 했다.
체육유공자 표창을 받은 신석순 석정남 씨와 황명선 시장
효부상을 받은 이종순 씨와 효행상을 받은 오도경 조은상 학생 민순애 면장
민순애 면장
황명선 시장
전낙운 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