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농정국장 농어촌공사 지사장 등 대동 현장 답사
저수지 수변 준설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전낙운의원 전낙운 도의원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잰 걸음이 점점 보폭을 늘려가면서 시민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낙운 의원은 10월 15일 낮 김돈곤 충남도 농정국장 및 시 도 농정관계자 등 일행과 함께 논산 탑정저수지 관리사무소를 방문. 탑정저수지 수변개발 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한 보고 청취에 이어 현장을 답사한 자리에서 둑높이기 사업이나 관광 인프라 사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저수지 준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전낙운 의원은 한때 청정수지역으로 각광 받던 탑정저수지가 현재 수질이 3급수인데 가면 갈수록 수질이 나빠지는 원인의 하나로 상류지역에서 떠내려오는 각종 오물질과 토사가 쌓여 고여 있으므로 해서 수질이 점점 나빠지며 붕어 등 재래어종이 산란기에 알을 낳아도 제대로 부화하지 못한채 개펄 속에서 죽고 만다고 설명했다.
전낙운 의원은 또 그동안 저수지 준설은 수변 중심으로 해 온탓으로 수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은 해를 거듭 할 수록 그대로 개펄 속에 썩어 녹아드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이에 대해서도 정확한 실태를 파악. 수변에서부터 준설 작업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낙운 의원의 설명을 청취한 뒤 현장을 돌아본 김돈곤 충남도 농정국장은 탑정저수지 수질의 변화 등에 대해 관심을 드러내 보인 뒤 전낙운 의원의 주장에 대해 농어촌공사 등 유관 기관과 협의 적정한 준설 방안을 마렩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이재덕 농어촌공사 논산 지사장은 전낙운 의원이 제기한 둑높이기 사업으로 인한 수몰예정 유휴지에 대한 향후 활용 및 관리 방안 . 저수지 수문 밑 교량의 이설 사업 및 준설 필요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검토와 함께 사업 시행 방안을 면밀히 검토 해 볼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낙운 의원은 이날 탑정저수지 수변에 포함되는 산노리 등리에 거주하는 젊은 농군들로 구성된 가야연 [蓮] 작목반 회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탑정호 가야곡 권역 연꽃단지 조성 예정지 등을 답사한 뒤 오후 3시 연산면사무소에서 있은 태화산단 일반산업단지 주성 수정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에 참석 충남도와 주민측의 입장을 청취 했다.
전낙운의원과 김돈곤 충남도 농정국장 한편 지난 지방선거에서 논산시 도의원 2선거구 [연무 강경 양촌 연산 벌곡 가야곡 은진 채운 ]에서 당선된 전낙운 의원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대령으로 전역한 뒤 육군면회제도 부활 및 군인교부세현실화 추진 민간 위원회를 발족 서명운동을 통한 여론 환기와 군 및 정치권의 관심을 이끌어내 끝내 면회제도의 부활을 이끌어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어촌공사 이재덕 논산 지사장 [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