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 새로운 100년 도약, 자전거 대행진' 성료 .. 시민, 전국동호인 등 1200여명 참가 -
|
‘논산, 새로운 100년 도약,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27일 논산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져 1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자전거 타기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
논산 탄생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자전거를 타며 논산 공설운동장으로 몰려들기 시작했고, 다양한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가 뜨겁게 고조되면서 10시경 참가자들은 힘찬 페달로 새로운 100년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임종진 논산시의회 의장, 전낙운 충남도 도의원, 박승용·김진호·백승권·구본선 논산시의원, 오광식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희성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새로운 논산 100년의 도약을 기원했다.
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에서 "논산은 예학의 종장 사계 김장생 선생과 명재 윤증 선생 등이 연산과 노성 일대를 주무대로 활동한 곳으로, 돈암서원과 노강서원은 그 대표적인 기호예학의 산실이며, 가는 곳마다 정신문화가 살아 숨쉬는 예학의 고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논산 탄생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자전거 대행진 참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오신 자전거 동호인들과 논산시민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힘찬 페달을 밟으며 탑정호의 가을정취를 맘껏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설운동장~탑정호 일주(32km)후 복귀하는 숙련자 코스와 공설운동장~탑정호 수문공원(15km)을 왕복하는 일반코스로 나뉘어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사회자의 지도로 준비운동 후 축포와 함께 공설운동장을 힘차게 출발했다.
개인과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동호회 단위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면서 관광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산수경관이 수려한 탑정호의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