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 목숨걸고 다녀야 한다.. 현지실정 맞게 보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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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읍 채산리와 채운리를 연결하는 교량이 현지 실정과 주민들의 바람을 무시한채 건립돼 주민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욱 이 교량은 그 아래로 강경산업단지 로 진출입 하는 8차선 도로를 뚫으면서 일일 교통량이나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위험도에 대한 예측 없이 졸속으로 건립돼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주민들은 한목소리로 요구하고 나설 태세다.
읍도인 이 교량과 연결되는 도로 폭은 차량이 빠듯이 교행할 수 있도록 좁은 형편이나 이를 연결하는 교량은 노루목처럼 휘어진데다 양방에서 진입하는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이 상대방에서 진행해 오는 상대를 제대로 식별 조차 하기 어려워 이대로 방치할 경우 자칫 문제의 교량을 통행하는 차량들로 인한 대형사고를 야기할 수도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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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현재 조성중인 강경산업단지가 준공돼 공장들이 가동될 경우 교통량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반드시 산업단지 준공 이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현지실정에 맞게 개보수 해야 하는 것이지만 사업 시행청에서는 주민들의 계속된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잇다는 것.
굿모닝논산이 지난해 보도하기도 했던 이 문제에 대해 전낙운 충남도의회 의원은 모든행정의 기본으로 사람중심을 강조하는 충남도가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이런 몹쓸다리를 건립하고도 나몰라라 하는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강하게 힐난 하면서 강경산업단지의 준공이전에 제대로 된 교량의 건립을 촉구했다.
또 논산시가 사업주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동 교량에 대한 문제점을 간과하고 있는것이나 아닌가 하는 우려를 금치 못한다면서 현장에 대한 적확한 실태를 파악 하라고 일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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