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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공중분해 되나 ? 당내민주주의 실종이 위기불러
  • 뉴스관리자
  • 등록 2014-09-15 10:19:22
  • 수정 2015-01-13 17: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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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 지도부에 최소한의 존중과 신뢰 없어 서로 난타전 ..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중분해될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박영선 원내 대표가 꼬일대로 꼬인 정국을 풀어나갈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원내대표 직은 물론 사실상 당 대표격인 비상대책위원장 사퇴요구를 받으면서 사면초가에 몰리자 . 당직 사퇴는 물론 탈당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해도 너무한다는 분통이 스며있는듯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제일야당의 위기는 이미 비둔한 몸을 들어 초선의원의며 현실 정치경혐이 전무한 안철수의 품에 답삭 안기면서 예견된 터다.

민주당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인 당 내 민주주의 조차 실천하지 못하면서 구태에 안주하는 모습을 보이자 국민들이 등을 돌리고 국면타개를 모색하던 민주당이 끝내 최악의 국면 타개책으로 그 오랜 전통적 당명인 민주당을 포기하면서 까지 안철수 측과 합당을 결행 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새 간판을 걸고 출범한 명색이 제일 야당은 정당의 존립근거인 정당적 민주주의를 팽개치고 국민과의 약속을 끝없이 저버리면서 정당사상 한자리수 지지도를 코앞에 둔 난파직전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버젓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초재 선 3선 4선 그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100여명을 훨신 넘는 인적 자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그들은 야당이 갖는 선명성이나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끝내 당과는 무관한 삶을 살아온 외부 인사를 당 대표로 기용하려는 꼼수로 국면 타개를 꾀했으나 그 또한 진정성이 먹혀들지 않으면서 이제 당이 공중분해될 최대위기를 맞고 있는것이다.

무엇이 이정당을 이렇게 만들었는가.. 전통적 지지자들조차 당에 등을 돌리기 시작해서 탈당 러시를 이루고 일부에서는 민주당의 당명을 되찾고 중도보수와 진보세력을 아우르는 재창당의 거센 요구가 회오리칠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이 이렇듯 지리멸렬한 오합지중의 천박성을 보이면서 한도 끝도 없이 추락해가는 그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는지에 대한 논의도 분분하지만 가장 먼저 지적하고 싶은 것은 그들 조직의 당내민주주의조차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을 쉽게는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당면 현안을 풀어나가는것이 아무리 어렵다 한들 조직내부에서부터 문제를 풀기위한 진정성을 갖고 머리를 맞대고 가슴을 풀어 논의한다면 그리고 저들에게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성심을 다한다면 국민의 가슴에 그 진정성이 통하지 않을리 없다고 보는것이다.

그동안 민주당이라는 정당이 그리고 안철수와 합당이후 보인 정당적 행태는 거의 모든 결정과정이 철저하게 반민주적이었으며 소위 계파나눠먹기식 패거리 정치를 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특히 각급 선거를 둘러싼 공천권의 행사를 둘러싸고 보인 추잡성은 말로 다하지 못할 추태를 연발 했다.그로인해 전통적 지지기반마져 잠식당하고 패배에 패배의 쓴잔을 들어온것 아니던가?
국회의원 공천이 그렇고 지방의회 공천이 그랬다.

이제 길은 하나다. 민주주의적 원칙을 지키는 정당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 그누군가 하늘에서 뚝 떨여져나와 당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차선이 아니 차악일 뿐이다.,

민주주의의 완성을 통해 국민을 편안케 한느것이 정치의 본령일 터,, 당내민주주의 정착외에 더 무슨 구당의 방안이 있을 것인가를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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