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의 영웅으로 국민적 인기를 얻고있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20개월 앞둔 20대 총선은 아직도 멀기만 한데 현역의원인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상대로 한 야권의 대항마로 논산시양촌면 출신인 송영무 제독 [전 해군참모총장 /해군대장]이 유력하다는 송영무 대망론[待望論]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
특히 해군참모총장 시절 고향인 논산시 양촌면에서 매년 펼쳐지는 양촌곶감축제 행사 지원을 위해 해군 의장대 및 군악대 공연을 주선 할만 큼 그의 남다른 고향사랑의 열정과 사랑에 공감하는 지역주민들 외에도 오랜 세월 그와 교류해온 지역사회 주류사회 일각에서는 현 새정치민주연합의 국민 지지도가 바닥인 점을 들어 어떤 방식으로든 야권이 환골탈태를 통한 야권 개편을 통해 새 간판을 달 경우 가장 유력한 후보 군으로 점치고 있기도 하다.
물론 송영무 전 제독의 뜻과는 무관하다. 그러나 연평해전의 영웅으로 국민적 인기가 만만찮은데다 소탈한 성품에 누구든 한번 만나면 빠져드는 훌륭한 인품을 갖춘 그가 마지막 여생을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마다 할리 없는 정치적 성향의 인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한편 그 야권 인사들의 모임인 논산 민평회 회원들 사이에서도 안철수 현상의 거품이 꺼지고 바닥을 치고 있는 야권이 민주당의 이름으로 전통적 민주세력이 결집하는 정치지형의 변화를 바람 하는 가운데 다수 회원들은 현역의원인 이인제 의원의 맞 상대로는 현재로서 그 밖에 없지 않느냐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수 십 년간 오랜 세월 온 민주세력의 전신인 구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을 역임 한바 있는 김형중 민평회 회장은 세상사가 모두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송영무 전 제독에게 정치권에 진입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다면 남은 여생의 모든 힘을 보탤 생각이라고 지지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송영무 전 제독은 현재 건양대학교 교수로 봉직하며 후학 양성을 위한 명 강의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조선말기 을사 늑약 때 임금에게 상소를 올리고 스스로 자결한 송병선 선생의 직계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