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문성동주민센터, 여주 및 수세미 100여포기 30M 화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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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문성동주민센터(동장 신안수)는 매년 여름철 에너지절약과 주민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청사 앞에 녹색정원을 조성했다.
지난 4월 3일 씨앗 500여개를 발아시켜 5월 19일 30m화단에 여주 및 수세미 100여포기를 이식하여 현재는 덩굴이 2층까지 뒤덮었고 나머지는 6개 읍면동 및 주민들에게 분양하여 청사 에너지 절약에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여주, 수세미 등 덩굴식물 식재로 실외온도 보다 실내온도가 1∼2℃ 낮아 냉방기 사용을 줄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고 가을철 수확된 열매는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인기가 높다.
천안시의 추천을 받아 견학을 온 성거읍 아이세상유치원 이은하 교사는 “아이들에게 에너지절약 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아이들이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안수 동장은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에게 당뇨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여주, 수세미를 활용한 녹색커튼 조성으로 원도심 청사의 신선한 이미지를 높이고 온도를 조절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누구나 방문하여 무더위를 해소하고 아늑함을 제공하기 위하여 녹색덩굴식물을 매년 식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