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 문화유산 탐방이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논산의 인물과 문화 유적 탐방으로 등잔 밑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이『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은 논산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논산 일원의 아름답고 유서 깊은 유적지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12년째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논산의 문화를 바로 알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은 물론 애향심과 자부심 고취에 일조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는 문화재에 대한 지식은 물론 향토사를 배우는 산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금년에는 유교문화, 충효문화, 강경근대 문화유산, 논산시 솔바람길, 논산의 문학, 논산 8경 등 다양한 코스를 선정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답사 중간에 시낭송, 국악 등 문화예술 공연으로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답사 참가자들은 ‘등잔 밑이 어둡다’ 는 속담처럼 충과 효의 중심이요, 기호 유학의 중심지로 당대 훌륭한 선현들의 발자취와 그 역사성에 경이로워하고 아름다운 유적지에 한 번 더 감탄하고 있다.
작년에는 30여회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금년에는 충남정신발양 사업 일환으로 ‘내 고장 문화유적 답사’도 병행하고 있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