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에 24시 불밝힐 시민교육도장 건립하자 의견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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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중심도심에 학생은 물론 시민 남여노유가 함께 어울려 지식습득과 정서함양을 꾀할 다기능 시립 도서관이 건립돼야 한다는 여론이 무성하다.
논산시 관내에는 시가 운영중인 연무도서관 강경도서관이 있고 시의 수부도심에는 충남교육청 산하기관인 남부평생학습관의 도서관이 있다, 또 인근의 건양대학교 도서관이 있지만 인구밀집지역인 취암 부창동 지역에 학생들은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시립도서관의 건립이 필요하다는것.
현재 강경도서관이나 연무도서관외에 인구 밀집지역인 취암부창동 지역에 있는 남부평생학습관 부설 도서관은 12만여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연간 5천여만원을 들여 신간 서적을 구입 비치하고 있으나 열람실은 180여석에 불과하고 1일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자 외의 순수 도서관 이용시민은 1일 수백명에 그치고 있다.
전직 공무원으로 정년퇴임한 부창동 거주 백모씨[65]씨는 논산이 조선조 교육기관으로 후학들이 학문을 연마하고 독서에 전념하던 향교 서원이 열네 곳에 달했던 예학의 고장이었다며 논산시가 그런 어제에 비추어 제대로 된 시립도서관을 아직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논산시의 재정형편에 비추어 다목적 시립도서관을 당장 건립할 형편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장기적인 시립도서관 건립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본다며 가능하다면 현재 부창동 취암동사무소가 함께 쓰고 있는 부지에 건립하고 두 동사무소를 이전 하는 방안이 검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