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년대비 14.3% 368억 증가, 지역현안사업 대폭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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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국가시행사업 889억원과 시 자체시행사업 2,047억원 등 2014년도 정부예산 2,9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568억원과 비교할 때 368억원이 늘어 14.3% 증가한 규모이며 아울러, 지자체의 대표적인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 등 2,051억원을 확보, 서민생활안정, 사회기반기설 확충,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국가시행사업으로는 국방대 논산 이전 사업 238억원, 국지도 68호 확·포장 공사(강경∼연무) 169억원, 탑정호 하천환경 조성사업 40억원, 지방도 697호 확·포장 공사 25억원, 금강살리기 강경2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53억원, 국지도 68호(연산~국방대학교) 확·포장 공사 40억원 등 지역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대폭 반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정부의 신규사업 반영 억제 방침에도 불구하고 충청 유교 문화원 건립(총사업비 280억원) 설계비 15억원, 탑정호 수변데크 둘레길 조성 15억원, 산업단지(농공단지) 조성사업에 57억원, 강경지역의 근대 건축물을 접목한 강경 근대 문화공간 관광자원화 사업 11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기호유교문화 발상지인 돈암서원 정비 20억원, 현안사업인 논산 문화원 건립 15억원 등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로 논산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성과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정부예산 편성순기보다 한발 앞선 치밀한 전략으로 중앙부처 및 기재부, 국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황명선 시장을 중심으로 논산시 전 직원의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의 성과로 평가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해 특별교부세를 2012년도에 비해 35억이 증가한 6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그동안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해온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올해도 각 중앙부처의 예산서를 면밀히 검토해 시 여건에 필요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연초부터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