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순애 공공시설사업소장 "디테일[detail]로 시민곁에..
  • 뉴스관리자
  • 등록 2013-07-28 12:44:29

기사수정
  • 조용한 성품에 학구파. 누구도 싫어 할수 없는 신뢰성이 강점 업무추진력도 발군 .
 
논산시가 지난 7월 25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두명의 여성 사무관을 탄생 시켰다. 그중 이례적인 것은 민순애 사무관[55]을 승진과 동시에 공공사설사업소장으로 발탁한 것.

논산시장 산하 국민체육센터와 공설운동장 종합사회복지관의 시설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공공시설 사업소는 시민들의 이용율이 높은 만큼 작고 큰 민원도 많은 곳이어서 해야 할 일도 많은편으로 여성책임자로서는 감당키에 만만찮은 직책일 수도 있다는 것으로 여성 사무관이 책임자로 온것은 민순애 사무관이 처음이다.

민 사무관은 대전이 고향으로 충남여고를 졸업하고 77년 11월 강경읍사무소를 초임지로 공직에 발을 디딘 이래 36년을 논산군 -논산시에서만 몸담아오면서 6급 승진 후에는 평생교육담당 성과관리 통계담당 그리고 시 산하 공무원들의 인사 관리를 담당하면서 2007년도에는 업무와 관련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가 하면 지적 관리에 대한 건교부 평가 전국 우수상을 타기도 했다.
 
일견 수줍음이 배어나는 여성스러운 외모에 조용한 성품의 민사무관은 '진실하게 사는것" 그 한마디를 좌우명으로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주경야독으로 방통대를 졸업할 만큼 학구파이면서도 업무에 관한 한 추호인들 빈틈을 보이지 않아 주변의 신뢰를 쌓아왔다.

그런 민순애 사무관의 디테일한 업무 숙련도를 눈여겨 본 황명선 시장이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공공시설 사업소장으로 발탁 하게된 배경이나 아닌가 하는 일부의 시선이 있는 것처럼 민 사무관은 사업소장으로 취임하자마자 곧바로 관할 시설 점검에 나서는 순발력을 보였다.

그는 하루 수백명씩 이용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나 공설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공공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일이 없도록 "작은것 하나에도 감동을 주는 " 디테일 행정" 을 다짐 했다.

민 사무관은 자신을 포함해 19명에 달하는 직원들과의 첫 상견례에서 세상 모든일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성취를 이루기 위한 첫단추는 함께 일하는 직원들간 화합과 협동에 있음을 강조 하고 주어진 업무간 유기적인 협동력의 강화를 주문 하기도 했다.

들고 나는 자취를 느끼지 못할 만큼 여성스럽고 조용한 성품의 민사무관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소장을 맡은 공공시설사업소를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지 시민들은 기대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4.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5.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