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운 삼암 2리 주민들 국지선 68호 공사로 피해 . 애끓는 농심 수렴 적극 해결 약속
|
노무현 정부시절 청와대 대변인과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하고 지난 총선에서 이인제 의원과 자웅을 겨룬 끝에 근소한 표차이로 분루를 삼킨 김종민 민주당 논산 금산 계룡 지역구 당협위원장의 민심 보듬기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김종민 위원장은5월 20일 오후 충청남도 종합건설사무소가 시행중인 금산-장항 국지선 68호선 강경-연무구간 도로개설 사업을 둘러싸고 현재 계획대로 도로가 개통될때 마을 길이 끊기고 주민들이 위험으로 내몰릴 것을 우려한 애끓는 농심이 들끓고 있는 채운면 심암리 2구를 찾았다.
|
이날 김종민 위원장은 강신규 이장 등 마을 주민들의 환대 속에 마을을 방문 주민들의 애소를 일일이 경청 한 뒤 어떠한 경우에도 공익을 명분으로 수백년 대물려 고향을 지켜온 주민들이 억 한 피해를 당하거나 위험과 불편으로 내몰려 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필요하다면 충남도청 산하 종합건설사무소와 논산시청 실무 책임자들을 직접 만나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 하는데 모든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 했다.
마을 주민을 대표한 강신규 이장은 주민들이 도로공사 자체를 반대할 이유는 없으나 마을회관이 소음피해에 내몰리고 주택 세채가 고립되며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가 기형적인 변형으로 심각한 위험에 노출 되는 데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부심해 왔지만 그동안 누구한 사람 성의 있는 관심을 기울여 주지 않았다며 김종민 전 부지사의 역량에 주민들이 크게 기대하는 눈치라며 김 위원장의 마을 방문을 반겼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