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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논산딸기축제, 세계로 발돋움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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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13 11: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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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논산딸기축제 평가보고회...개선 방안 논의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 추진위원, 자문위원,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논산딸기축제 평가보고회를 갖고 축제 총평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축제 총괄평가에 이어 부문·행사별 평가 보고와 축제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종전 3일에서 5일로 늘려 개최된 올해 축제는 행사기간 중 러시아 유통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 수출 추가 약속 등 홍보 효과는 물론 성과로 논산딸기가 세계로 발돋움하는 결실을 거뒀다는 평이다.

또 청정딸기수확체험을 비롯해 처음 실시한 딸기케이크 함께 먹기, 딸기비빔밥 체험 등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식 문화행사를 대폭 늘려 딸기축제의 지속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황명선 시장은 “올해 축제는 대체적으로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 됐다”고 평하고 “일정을 늘리고 면회객 등 유치 전략이 주효했으며 러시아 그라스프사, 일본 딸기 연예인 등 참여로 논산딸기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는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딸기떡 길게뽑기, 딸기잼만들기, 딸기케익만들기 등 메인 프로그램에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관광객 편의를 위해 비가림시설 등 시설을 보완하고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선방안 토론 시간에 지진호 건양대교수는 “논산딸기축제를 상품화하기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행사 규모에 맞게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축제콘텐츠를 확대 보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시의 지원없이도 지속 가능한 축제 개최를 위해 입장료 징수 등 자체 재원 마련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농산물축제인 만큼 딸기 유통지에서 축제를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 논산딸기축제는 축제 기간 중 55만여명이 찾았으며 딸기판매 및 논산딸기 브랜드 상승효과 등 215억여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둬 수출 가속화 발판을 마련하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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