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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지역현안사업 추진 중앙부처 방문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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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09 13: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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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문체부 잇달아 방문 KTX 역사 유치 .유교문화권 사업 등 협의
 
황명선 논산시장이 기호유교문화권개발사업과 KTX 논산 정차역 등 지역의 핵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강행군에 나섰다.

8일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시와 충남도의 숙원 사업인 기호유교문화권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황 시장은 유진룡 문화관광부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의 의미와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은 수년전부터 논산시와 충남도가 준비해 온 숙원 사업이며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역시 공약으로 제시하신 만큼 꼭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협조를 부탁했다.

황 시장의 요청에 유진룡 장관은 “정신적 가치가 중요한 시기”라고 화답하고 “영남에 이어 충남에서도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장관은 “기호유교문화권개발사업이 시작되면 당연히 논산시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충남 유교 문화권 발전을 위해 유교문화와 관광 정신이 하나로 이어지는 문화 육성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논산시는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의 첫 단추로 충남도와 함께 충청 유교문화원 건립을 위한 용역비 5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날 황 시장은 KTX 논산 정차역 신설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토교통부 관련부서를 잇달아 방문해 ‘KTX 논산 정차역’ 신설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KTX 논산 정차역은 단순하게 일반역이 아닌 군을 위한 특수 목적역이며 매년 논산을 찾는 입영장병과 가족이 120만에 달하는 상황”이라며 “이런 점에서 논산 정차역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논산의 KTX 정차역 신설은 논산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에 입대한 자녀와 친구를 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사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황명선 시장의 적극적인 KTX 논산 정차역 유치 행보에 대해 국토교통부 관계자 역시 “KTX 논산 정차역 신설을 위해 황명선 시장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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