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촉사 뒷산 철담장 철조망 철거 여론 높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3-05-03 09:46:12

기사수정
  • 천년고찰 미륵부처님 넉넉한 미소 훔쳐간들 어떠리..
 
논산의 대표적 불교사찰이면서 논산시가 제1경으로 자랑하는 관촉사 후면에 설치한 철구조물 담장과 철조망을 철거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다.

조계종단 소속인 관촉사는 십수년전 당시 주지스님이 중창불사를 일으키면서 시 당국과 협의 사찰 왼쪽에서 후면 반야산으로 오르는 302 계단 및 반야정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 육중한 철구조물 담장과 철조망 까지 설치 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찰구조물은 일부 찌그러지거나 벌겋게 녹이슨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철조망 또한 볼성사나운 모습이어서 아침 저녁으로 반야산 산책을 즐기는 시민 및 사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유쾌한 인상을 심어줘 왔다.

매일같이 반야산을 오른다는 취암동 거주 윤명식 [45]씨는 사찰소유 토지와 개인 사유지간 경계구분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미려한 방법으로 구분할 수도 있을 것을 굳이 육중한 철담장에 심지어 휴전선 철조망을 연상케 하는 철망 까지 두른 것은 사려깊지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6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2013-05-09 08:17:34

    관촉사 입장료가 논산시민은 무료 입니까. 무료가 아니라면 어떻게 누구맘대로 시비로 담장을 정비한다 할수 가 있나요?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3-05-07 09:57:03

    무조건 철거를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윤명식 님의 의견처럼  현 구조물  담장을 철거하고  좀더 아름다운 경계구분  표지판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윤명식 님의  의견으로 굿모닝논산의  견해를 대신 합니다.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3-05-06 17:11:06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이 있다. 뉴스관리자가 글을 쓰신말씀처럼 시와 관촉사가 협의해서 설치한 담장이 십수년이 넘었다. 이 담장은 비와바람과 눈을 맞으면서 세월이 흘렀다. 철구조물이 그때그모습으로 변하지않고 있다고하는것이 더 이상하지않은가?<br>논산의 제1경이라면서 그리고 문화재로 인정되어있는곳이면 종교를 떠나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켜야하는 논산인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할것같다.<br>내집은 도둑들가봐 CCtv도 설치하고 방범장치도하면서, 현재 학교도 다시 담장을 쌓는판에 담장을 철거하라니 오래되어 보기가 그러하다면 시에 건의해서 지금 시대에 맞게 유인식씨가 말씀하신것처럼 구상해볼필요가 있지않는가 무조건 부정적으로 철거하자는 여론이 높다고만 하시지말고~~~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3-05-06 08:12:50

    맞아요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3-05-03 17:25:14

    경계 표식은 있어야 하지요, 그러나  좀  아기지기한  낮은 담장 같은걸로  구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 까요?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3-05-03 16:41:02

    이거 철거하면 누구나 들락거리고 그나마 절안쪽의 식물들이 매일 사람의 발에 밟혀서 죽을지도 몰라요~ 철거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더보기
    • 수정
    • 삭제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 27일, 부산 23일째 '역대 최장 열대야'…곳곳 밤더위 기승 서울 27일, 부산 23일째 '역대 최장 열대야'…곳곳 밤더위 기승제주는 33일 연속 열대야, 인천도 최장기록 경신 앞둬(전국종합=연합뉴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밤이 돼도 더위가 가시지 않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역대 가장 긴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서울 ...
  2. 尹 "삐약이 신유빈 팬 됐다…민생·안보 대통령 금메달 따고파" 尹 "삐약이 신유빈 팬 됐다…민생·안보 대통령 금메달 따고파"파리올림픽 기념행사 깜짝 참석…"국민에 용기와 자신감" 선수단 격려"밤잠 못 자고 경기 챙겨봐…여름날 시원한 선물 준 선수들에 감사"(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행사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 정...
  3. 논산소방서, 을지연습·민방위 훈련 연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실시 논산소방서, 을지연습·민방위 훈련 연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실시 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민방위 날과 연계해 전국 소방서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긴급차량의 신속한 ..
  4. 물놀이장 찾은 북한 수해지역 어린이들 물놀이장 찾은 북한 수해지역 어린이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수해지역 어린이들이 지난 16일 평양 문수물놀이장과 릉라물놀이장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2024.8.17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끝)
  5. 해상생환훈련 시범 보이는 공군 교관 해상생환훈련 시범 보이는 공군 교관 (서울=연합뉴스) 공군이 지난 14일 경남 해상생환훈련장에서 조종사 해상생환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공군 교관이 취재진에게 낙하산 견인 훈련 시범을 보이는 모습. 2024.8.17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끝)
  6. '지방소멸 대응' 공주시 임신부 건강관리비 지원·주 4일 출근 '지방소멸 대응' 공주시 임신부 건강관리비 지원·주 4일 출근(공주=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와 공주시의회가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임신부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나섰다.17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권경운 의원은 최근 '공주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
  7.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19일 조간)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19일 조간) ▲ 경향신문 = 경찰은 막고, 법원은 조건 달고 윤 정부서 '집회 제한' 늘었다 ▲ 국민일보 = 李 85% 압승… "영수회담 하자" ▲ 매일일보 = 고금리에 빚더미 산업계 줄도산 '비상' ▲ 서울신문 = 두 손 번쩍 ▲ 세계일보 = '일극' 굳힌 이재명 "국정소통 영수회담 하자" ▲ 아시아투데이 = 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