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30일 육군훈련소는 부대 연무연병장에서 류제승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인접부대 지휘관 및 논산시장․경찰서장 등 지역 관공서 주요 인사와 부대 장병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7․48대 육군훈련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제47대 훈련소장 김정호 장군이 이임하고, 제 48대 육군훈련소장 고성균 소장이 취임했다.

제 48대 육군훈련소장에 취임한 고성균 소장은 육사38기로 임관하였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육군사관학교 생도대장, 31사단장, 2작전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고성균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육군 신병교육의 요람이며 대표부대로서, 전투형 강군의 기초가 되는 정예 정병육성에 대한 역사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대한민국 안보의 최일선에서 임무 수행할 정예 신병을 육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군, 군대다운 군을 육성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제 몫과 역할을 다하여 ‘강군의 주체’가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고 말 했다.

한편, 47대 육군훈련소장 김정호 소장은 1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영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