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3월까지 준공 및 한미식품그룹 입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가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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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강경농공단지가 5월 1일 오후 3시 강경읍 채운리 현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떠 강경지역은 물론 논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공식에는 황명선 시장, 안희정 도지사, 이인제 국회의원 등 주요기관 사회단체장과 한미식품 그룹 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 한미식품 그룹의 강경 입주를 축하했다.
이날 기공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공사개요 보고, 발파 퍼포먼스와 성공적인 단지 조성을 기원하는 전통공연 지신밟기로 진행됐다.
박승백 회장은 인삿말에서 황명선 시장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한 뒤 한미식품은 지역과 더불어 더 큰 도약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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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박승백회장님의 큰 결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한미식품그룹 4개 계열사가 이전하면 노성특화농공단지에 입주할 고향식품 등 5개사와 더불어 논산농업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한미식품 그룹과 지역 농업인, 논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정 도지사도 축사에서 한미식품 그룹이 논산농업 발전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을 믿는다며 도는 시와 함께 그룹의 안착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삽을 뜬 강경농공단지는 130,640㎡(4만평) 규모로 이달부터 착공해 2014년 3월까지 준공, 2011년 8월 논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한미식품, (주)덕산식품, (주)후레쉬코, (주)미젠 등 식품전문회사가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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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식품그룹은 2017년까지 강경농공단지에 총931억을 투자할 예정으로 850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농산물 수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5월, 중앙부처로부터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강경농공단지는 여러 차례 무산 위기를 넘기며 답보상태에 있었으나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황명선 시장의 지역균형발전 시책추진에 따른 열정적인 세일즈 행보와 각고의 노력 끝에 한미식품그룹을 유치하는 결실을 거두기에 이르렀다.
또한 기공식이 있기까지 당초 3만평부지로 지정승인을 받았으나 공장부지가 작아 4만평으로 확장 승인을 위해 중앙부처를 수차례 찾아가 설득하고 오랫동안 터를 잡고 있던 축사주와 토지보상을 해결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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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경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편리한 교통여건과 저렴한 단지가격, 맞춤형 인력지원 및 원스톱민원처리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우량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병수 강경읍 번영회장 정현수 전 번영회장 등은 그간 한미구룹 강경유치가 무산됐다는 등 일부 몰지각한 이들이 퍼뜨리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으나 이날 기공식으로 그런 터무니 없는 루머가 불식돨 것으로 안다며 한미식품 그룹 4개 계열사가 여늬 공산품 생산 기업과는 달리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업체여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그룹의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황명선 시장이 펼쳐온 세일즈행정이 빚어낸 알찬 결실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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