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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장, 기업유치에 ‘열정과 발품행정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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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4-29 14: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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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유치 1%가능성만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취임 초부터 ‘세일즈 시장’으로 불리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아 온 황명선 논산시장이 꾸준한 기업유치 성과로 지역의 성장 동력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어 열정과 발품 행정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그동안 황 시장은 사람중심 창의적 행정으로 시정 목표와 가치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전력해 온 결과 영외면회제 전면 시행,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우선 추진지역 선정, 충청권 광역철도망 논산연장안 확정 등 13만 논산시민들이 염원해 온 많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일궈왔다.

특히 황 시장이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정목표이자 화두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 조성으로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면 경제활동의 핵심층인 청․장년층이 논산을 찾게 되고 향후 인구 20만, 30만 도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신념 때문이다.

황 시장은 기업유치 부문에서 지난 2010년 9월 논산2일반산업단지에 삼광유리공업(주), 한전원자력원료(주) 등 11개 업체를 유치, 전국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100% 분양했으며 그 성과에 힘입어 2년이라는 최단 기간에 508,810.4㎡(15만3천평)의 단지조성을 완료했다.

2011년 8월에는 오는 5월 1일 기공식을 가질 예정인 강경농공단지에 식품 전문회사 한미식품그룹을 유치, 2015년까지 총 1,254억을 투자할 예정으로 이로써 1,710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강경읍 채운리 일원에 조성되는 강경농공단지는 농공단지 지정 단계부터 기업 유치, 기공식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우여곡절을 겪은 곳으로 무산위기 때마다 황 시장이 해당 부처 사무관과 담당과장, 그룹회장 등 관계자들을 오랜 시간에 걸쳐 설득한 일화는 유명하다.

2012년 6월에는 품목 특성상 제품의 70%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당초 군산항 주변으로 이전을 고려하고 있던 동양강철 그룹을 끈질긴 설득과 경영의 시너지 효과 제안 등 열띤 발품과 각고의 노력으로 투자유치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2013년도 신규조성 농공단지에 노성특화농공단지 지정으로 국비 43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로 2012년 가야곡2·강경 농공단지조성사업에 이어 2년 연속 농공단지 지정 결실을 거두면서 세일즈행정이 빛을 발했다.

이 과정에서도 황 시장은 수차례 중앙정부를 찾아가 논산시 지역여건과 노성특화농공단지 필요성, 이미 약속된 입주예정업체와의 관계 등을 논리적으로 설득해 어려운 여건에도 농공단지 신규 지정 쾌거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지난 3월 투자협약 체결로 고향식품과 ㈜남천에프앤비, ㈜상지F&I, ㈜화인푸드, 선봉산업㈜ 등 5개 식품전문업체가 2015년까지 361억원을 투자해 둥지를 틀 예정으로 590여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등 지역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논산에서는 지자체 수장이지만 기업유치 현장에는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황 시장의 뜨거운 세일즈 행정의 비결은 특유의 감성마케팅과 폭넓은 친화력을 기본으로 한 진정성 담긴 열정과 끊임없는 발품행정이라는 분석이다.

또 단시일 내에 2배 이상의 인구증가를 꾀하기는 어렵지만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도시 인구 집중에 따른 문제를 최소화하겠다는 일념과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저렴한 단지가격, 맞춤형 인력지원 및 원스톱민원처리 등 차별화된 기업유치 전략도 비결로 꼽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우리시의 가장 핵심과제”라고 강조하고 “있는 자산은 잘 활용하고 없는 자산은 만들어 시민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면서 지속적인 논산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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