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달부터 6월까지 120명 대상 귀농·귀촌 집중교육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부터 6월까지 귀농인 또는 귀농교육을 희망하는 농가 1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농가 현장에서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은 이달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딸기기초반과 농업기초반 2개반으로 매주 수요일 4시간 이상 기수별로 10회에 걸쳐 2개월 동안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귀농가족을 위한 농업기술과 농촌생활적응 교육을 비롯해 농업의 이해, 딸기, 상추 등 품목별 농업기술, 농업기계 사용법 등 농업기술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해 멘토링제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교육은 주간에 현장 실습 교육 위주로 이뤄지며 70% 이상 참석 시에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인구 유입 확대와 귀농가족의 성공적인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해 3월에는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지역 여건이 좋아 귀농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2012년에는 92가구가 귀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