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전보장 강화와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제고 노력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체계적인 건강 서비스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의료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중풍예방교실과 관절염예방교실 등 통합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비롯해 의치보급,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등 구강건강관리, 우리마을주치의제, 방문건강관리 등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또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17억원을 투입, 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노인성 만성질환인 전립선질환 무료투약사업을 비롯해 5월부터는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
독거노인 4,6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영양제, 연고류 등 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비롯해 암, 치매 등 건강관리를 돕고 말벗 역할을 병행해 외롭지 않은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쓴다.
특히, 시는 초고령화 시대 도래로 치매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경로당과 노인대학 등 순회방문 예방관리 교육과 인지재활 프로그램, 자조모임 운영에 주력한다.
저소득층에는 치매 치료관리비 36만원을 지원하고 중증 어르신에는 간병용품과 실종 예방 인식표를 발급하며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만60세이상 15,000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강화하고 정밀진단 검사비도 지원한다.
특수시책으로 가출 또는 실종 위험성이 높은 치매환가를 대상으로 위치추적 단말기 GPS를 보급해 신속한 소재 파악으로 실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유순복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