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중화장실 19개소 자동음향기기 설치로 화장실 이미지 개선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공중화장실을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음악이 흐르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음악이 흐르는 공중화장실은 화장실에 음향기기를 설치해 화장실 환경개선으로 이용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시는 우선 공중화장실 56개소 중 이용자가 많은 19개소를 대상으로 1500만원을 들여 인체감지센서가 부착된 자동음향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자동음향기기 도입부에는 시 홍보멘트를 넣어 관광지와 특산품을 홍보하고 후반부에는 자연의 소리와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편안하고 아늑한 화장실로 만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은 물론 모든 행정에 있어 세심한 부분까지 주민들을 우선 배려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