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청소년들의 꿈을 일깨우는 선진지 견학프로그램과 효장학금 지급에 이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대학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의 효율적인 수험 준비 및 학습역량 배양을 위해 실시한 EBS유명 강사초청 입시설명회가 교육당국은 물론 학생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EBS 유명스타강사들을 초청,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대표적 교육방송인 EBS 유명강사들을 초빙해 ▶ 최근 수능출제경향과 대학들의 다양한 전형방법 및 대입요강 ▶ 2014년도 수능전망 ▶ 시기․수준별 수능전략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황명선 논산시장 조병훈 논산 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승용 시의원 등 내빈과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사진은 수능과 입시분석 분야에 최태성 선생을 비롯해 언어영역 김철회, 수리영역 김세식, 외국어영역 연은진 선생 등 영역별 정상급 강사들이 나서 EBS 수능연계 출제율과 연계한 수능대비 학습전략과 진학 전략 및 진학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강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 공부비법과 입시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강사 사인회도 가져 큰 인기를 끌었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EBS에서 제작한 설명회 자료집과 학습플래너가 제공됐다.
이날 대학입시를 앞둔 자녀와 함께 참석한 동신아파트 거주 윤미라 [47] 씨는 지난해의 입시설명회가 힉생들의 수능 성적향상은 몰론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이웃들의 말에 고 3년생인 딸과 함께 참석했다며 전반적인 수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전국 최고의 강사진이 시군에서 이같은 설명회를 갖는것은 극히 드문일로 지난해 참석한 논산시 관내 학생들의 열정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강사진의 발길을 논산으로 돌리게 한 것 같다며 일일이 강사진의 이름을 호명하며 소개 하는 등 분위기를 북돋웠다.
황시장은 또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와 학교 선생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생들의 학력신장 및 인성함양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