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훈훈한 나눔실천과 설 종합대책으로 고향의 정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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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논산시 일원이 어느 해 보다 훈훈한 나눔 실천과 일사불란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들은 물론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얼굴에 활기가 넘쳤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설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 기관․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논산역, 터미널과 시장 주변과 주요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하고 관내 공중화장실 56개소 특별점검과 다중이용시설 2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전통시장에서는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시민단체 등 130여명이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를 허용, 편의를 도모해 연휴 내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상인들의 얼굴에는 연일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내 어려운 이웃 2,835세대에는 2만원권 재래시장 상품권, 쌘뽈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는 상품권 900만원을 전달했으며 저소득 독거노인과 지역아동센터에는 백미 1,780(10Kg)포를 전달했으며 특히 시 소속 6급 이상 직원 252명은 독거노인 등 자매결연세대를 직접 찾아 위문해 나눔의 정을 더했다.
저소득 애국지사 유가족 13세대와 보훈가족 17세대 등 30세대를 찾아 5만원상당 상품권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1일 기간 중에는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본청에는 종합상황 유지반 등 9개반(1일 15명), 읍면동에는 생활민원 처리반(1일 17명)을 전격 가동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처리 상황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 응급의료센터, 병․의원 등 의료기관 35개소와 보건기관 40개소, 약국 52개소 등 159개소에서 비상진료 및 당번약국을 운영했으며 수인성 및 식품매개질환 및 인플렌자 등 감염병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운영해 편안한 설 명절 분위기에 일조했다.
아울러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을 반갑게 맞이하는 ‘고향방문을 환영합니다’ 현수막이 내걸린 마을 곳곳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친지들이 따스한 정을 나눴으며 전통 체험행사를 진행한 백제군사박물관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찾아 아이들과 연날리기를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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