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1월 16일 오후 2시 부적면 노인회관에서 지역어르신들을 상대로 효[孝]를 주제로 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부적면 노인회[회장 김영운] 의 요청으로 특강에 나선 김용훈 대표는 공자께서 효가 무엇이냐는 맹무백의 질문에 효도란 "부모의 자식이 병들까 걱정하는 마음" [부모유기질지우 [父母唯其疾之憂]라고 답한 내용을 인용 자식들은 이같은 부모의 자식 사랑에 감응해 나타나는 섬김의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역시공자의 말씀 중 " 힘들어도 원망하지 않는다"는 뜻의 노이불원 [勞而不怨]을 강조하면서 어버이를 섬기는데도 그러하지만 자식들을 대하는 어르신들의 마음도 그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이 들어갈 수록 무기력해지는 자신에 안주하지말고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말하듯 무재칠시 [無財七施]의 실천으로 이웃들을 돌아보고 어울리는 삶을 강조 했다.

또 원효 큰 스님의 깨달음에서 빛 발하는 "세상 모든일이 마음갖기 달렸다는 "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뜻처럼 굶주리고 헐벗지 않는 한 세상일은 행복도 불행도 마음 정할 탓이라고 말하고 간단없는 운동과 넉넉한 마음으로 활기찬 노후를 가꾸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