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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호남고속철 정차역 약속 . 농업 직접 챙기겠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2-12-13 17: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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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 화지시장 들러 지지호소, 안희정 황명선 김종민 함께 충남 논산 일으키겠다.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초박빙의 대접전을 벌이고 있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12월 13일 오후 2시 30분. 논산 화지시장을 방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종민 충남선거대책본부장과 함께 연단에 오른 문재인 후보는 여러분 사랑합니다 라는 말로 운을 뗀 뒤 내일 아침 조선일보에 마지막 여론조사결과가 자신이 이기는 것으로 보도될 것으로 안다며 필승을 자신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번선거는 정권교체냐 정권연장이냐는 선택이라며 이명박 정권의 지난 5년 이 잘했으면 밀어주고 잘못했으면 심판해야 할 것이라며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60%가 정권교체를 갈망하는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후보는 일부에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돼도 정권교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뜻밖에도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이것은 지역주의 정치구도 때문이며 새누리당 에서 정치적 비중이 큰 박근혜 후보는 민생을 파탄시킨 이명박 정부와 공동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박근혜 후보측을 맹공했다.

민생 파탄의 대표적인 예로 부자감세 재벌에 대한 규제완화로 재벌들은 더 돈을 벌고 중산층은 무너져 내렸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후보는 이명박 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민주세력이 집권하면 안보가 불안하다고 말하고 있으나 이는 적반하장으로 국방의 의무를 누가 다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 대통령실장 등은 소총한번도 잡아보지 않았고 특권층 부유층들이 온갖 방법으로 신체조건이 되는데도 국방의 의무를 면탈 한 사례를 들어 이들이야말로 안보의식도 애국심도 없는것 이니냐고 질타했다.

문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농업을 직접챙기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통령 직속 농업발전특위를 구성 할것이라고 밝히고 안희정 충남지사의 3농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 고도 말했다.

이어 논산시와 관련한 공약으로 연간 100만명 이상의 국민이 육군훈련소를 찾는 것으로 안다며 호남고속철도 논산 정차역은 논산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국민 편의를 위한 차원에서 이를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주공항에서 논산까지의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의 조속한 착공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소득을 증대시키는 농산물 가공공장 설치 등에 대해 언급 했다.

 
문후보는 참여정부시절 함게 일했던 안희정 충남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김종민 당협위원장 등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같이 충남과 논산발전을 이루겠다고도 했다.


문후보는 25분간 계속된 연설을 마무리 하면서 논산은 김대중 노무현 두분의 전 대통령이 당선될 때도 6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이 높으면 자신이 당선되는 것은 확실하다며 "누가 돠면 무었하나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설득해 투표에 적극 참여 하도록 권유해 줄 것을 당부 하기도 했다.

또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청와대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로 옮기고 청와대는 개방해서 국민 품에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하고 동대문 시장에 들려 쇼핑도 하고 상인들과 소주잔도 함께 나누는 대통령 . 대학로에서 학생들과 연극도 함께보고 호프도 함께 먹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후보는 온누리 논산약국 사거리에 도착 시장 상인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화지 3주차장으로 이동해 수천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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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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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1 16:04:24

    유일한 논산에 관한 대선공약이 물건너갔네<br>에해라 좋쿠나<br>그냥 엎드려 조용히 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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