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는 9월 2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2012년도 논산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광석면 신당리에 소재한 광석 중앙감리교회 최병남 목사를 사회봉사부문 논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각계에서 추천한 6명의 최종후보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의를 거쳐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심의위원 10명중 7명의 지지를 받은 최병남 목사 한 사람만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석면 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이면서 논산경찰서 경목실장을 맡고 있는 최병남 목사는 그간 나이든 어르신들이 몸이 불편해 무엇보다도 몸을 의탁 할 수 있는 지팡이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손수 일년이면 수백개씩의 지팡이를 깍아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왔다.

또 지역에서도 목회활동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각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지역주민들의 한결같은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