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 이달 30일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 1400여명 서울 문화체험 현장 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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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30일부터 관내 34개 초등학교 6학년 1,4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문화체험 현장학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논산시가 1억원을 지원하고 교육청 자체예산 2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서울문화체험 현장학습’ 프로젝트는 ‘사람이 곧 재산’이라는 시정목표에 따라 어린이들의 견문을 넓혀 논산 미래를 책임질 지역인재로 키우겠다는 황명선 시장의 굳은 의지가 담긴 시책이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이 고등학생 시절 백악관을 방문하고 당시 케네디 미국대통령을 만나는 등 넓은 세상을 접하는 계기를 통해 시골 소년이 UN사무총장이 된 일화처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이뤄졌다.
이달 30일 광석초교와 왕전초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대한민국 민주주의 1번지인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을 방문하고 경복궁, KBS 방송사, 국립중앙박물관, 코엑스, 전쟁기념관, 63시티 중 1~2곳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초등학생 서울문화체험이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해외문화 체험, 우수대학 방문 등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으며 성과분석을 통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관내 저소득층 자녀와 효행 표창 학생 70여명이 참여한 ‘초·중학생 해외문화체험 연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내달 5일부터는 고등학생 1학년 1,145명을 대상으로 ‘서울 우수대학 방문체험’ 등 행복한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시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