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左부터 이방 김승현, 소방교 김관호, 소방서장 오영환, 소방장 김용배

논산소방서는 25일 오전 10시 4층 회의실에서 내동119안전센터 소방장 김용배, 소방교 김관호 구급대원, 이방 김승현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내동119안전센터 김용배, 김관호 구급대원, 이방 김승현은 지난 5월31일 오전 7시 35분경 논산시 내동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오00/로/70세)를 현장에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사용하여 의식을 회복시킨 후 구급차량으로 신속히 병원 응급실로 이송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를 수여받게 됐다.

류석윤 대응구조과장은 “심장이 정지한 사람에 대한 응급처치는 ‘4분의 기적’으로 불릴 만큼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 뿐만 아니라, 소방서 전체의 자랑거리"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을 적극 보급하여 귀중한 인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