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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천 둔치 이용시민들 가로등 증설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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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7-25 12: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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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 걷기 운동 나선 시민들 둔치쪽 제방 1k구간 불 밝혀 달라
 
논산시 대교동 화지동 덕지동 등에 거주하면서 논산천 둔치 일원을 걷기운동 등 체육공간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논산천 제방 쪽 도로 1km구간에 가로등 증설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신도심 개발 지역인 내동 취암동 강산동 지역에 비해 소규모 쌈지공원이나 어린이 놀이터 등 녹지공간이 거의 없는 이지역 주민들은 거의가 상업에 종사하면서 일상을 마무리한 저녁 시간대에 주로 논산천 둔치를 택해 산책이나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더욱 국토부가 시행하는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논산천 둔치 곳곳에 자전거 도로 등을 개설하면서 밤늦은 시간 까지 운동에 나서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논산천 제방 곳곳에 설치돼 있는 가로등은 거의 전부 우회도로 및 시내 쪽으로 세워져 있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제방 아래쪽 조깅 코스 등은 해만 지면 칠흑 같은 어둠으로 덮여 체력증진을 위해 둔치를 찾은 시민들의 불평을 자아내고 있다.

논산시 화지동에 거주하면서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윤영철[46] 씨는 매일밤 8시경이면 어김없이 둔치에서 걷기운동을 하고 있으나 해가 지고나면 지척을 분간 못 할 만큼 어두워 나이든 어른이나 부녀자들이 둔치 이용을 꺼려 하고 있으나 인근에는 마땅히 갈곳도 없는 형편이라며 시민들이 밤늦은 시간때 까지 즐겨 찾는 둔치 쪽 제방 도로변에 가로등을 증설 해 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대교 2통에 거주하는 주부 이영순 [43] 씨는 대교동 덕지동 반월동 화지동 쪽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주변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불만이 크다며 시 당국이 이런 사정을 파악해 구 도심 쪽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녹지공간 확충에도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시민은 시가 시민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많이 찾는 구르뫼산이나 반야산 심지어 노성산 정상에까지 가로등을 설치한 것으로 아는데 상대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논산천 둔치의 어둠을 밝히는 가로등 증설에 인색하지 앖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해당지역에 가로등을 증설 할 경우 야간에 부여나 공주쪽에서 논산으로 진입하면서 만나는 논산시의 야경이 도시이미지를 한층 높여 줄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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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6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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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13:37:30

    뚝 아래 도보운동하는 포장도로 차량이 진입 사고위험, 딸기축제후 제정비 미비상태입니다, 시청에 굿모닝이  확인하시면  고맙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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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30 13:29:15

    굿모닝 논산에는 굿모닝이 있어 좋다.  조흥아파트 에서 걷어 운동하게 되면 어두고 강변으로 걷어 운동을 하면 차량이 진입하여 사고의 위험한 상태에 시청에 건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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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7 11:33:41

    당연히조치를해주시리라 믿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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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hxyz32012-07-26 20:24:13

    가로등이 아니라 조명등시설이 필요할듯 한데요 가로등으로는 하천부지까지 빛이 못 미치니깐 그렇다고 하천부지쪽에 설치하면 침수때 위험하고 차라리 조명등 시설을 하게는 좋을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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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15:22:33

    정말  가로등 필요합니다,  시가  현지 사정을 잘 살펴서  꼭  조속히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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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08:05:33

    좋은기사 공감함니다 넘~~어두어 늘불편함을 생각했는데요 야간에 운동하기 두렵기도 하고요 조명 관리좀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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