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제7차 신규 정보화마을로 조성된 양촌면 오산리 햇빛촌바랑산 정보화마을(위원장 이동신)에 전국 각지에서 견학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운영 활성화로 단기간에 자리매김한 햇빛촌바랑산 정보화마을에 강원도, 경기도 이천 등 지자체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와 가족 50여명이 방문했다.

이날 견학은 이동신 위원장의 정보화 마을 현황과 체계적인 운영 사례 설명에 이어 고향 정취를 맛볼 수 있는 떡메치기, 손두부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동신 위원장은 “정보화 마을 성공의 지름길은 프로그램 관리자를 정점으로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시장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모든 역량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객들은 바랑산 정보화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전략과 적극적인 주민 의지에 공감하는 한편 체험장, 펜션 등 시설과 마을 탐방 시간을 가졌다.

김헌익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마을 체험상품 홍보와 다양한 마케팅 지원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랑산, 법계사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자연 자원으로 유명한 햇빛촌바랑산정보화마을은 두부만들기, 곶감깍기, 된장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사계절 펜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