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0-11일 이틀동안 청정지역인 양촌면 양촌천 둔치에서 2011 양촌곶감축제가 열린다.

엣부터 물좋고 토질이 비옥한 양촌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은 대둔산자락을 휘돌아 내리는 청쾌하고 독특한 산바람에 말려져 숙성되면서 쫀득한 육질과 뛰어난 당도로 전국적인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2011양촌곶감축제는 풍광이 수려한 양촌천둔치에서 치러지는 충남권에서 몆안되는 겨울지방축제로 곶감을 소재로 한 갖가지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인기 연예인공연 외에 감나무 장작의 대형 모닥불이 축제장 군데군데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축제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긍수 양촌농협조합장은 여름날 이상기후로 인해 양촌곶감의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줄어든 터이지만 곶감축제장에서는 일반소비자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양촌곶감은 물론 양촌특산품으로 자리잡은 머위 취나물 잡곡 등 청정양촌의 명품 농산물들이 함께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촌곶감축제가 열리는 양촌체육공원

김긍수 축제추진위원장 [양촌농협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