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조성된 논산시 취암동 주공2단지 아파트 도로변 장미터널이 인근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5년전 임성규 당시 논산시장의 취암동 연두순방시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공2차아파트단지 주민대표자 협의회장을 맡고 있던 송무일 [70] 씨의 건의를 받아들여 시비 3천만원을 투입 조성한 10여미터의 장미터널은 터널안에 간이의자 흔들의자 지압로 등 편의시설 까지 갖춰져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더욱 취암 11통 배창환 통장 및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장미나무에 대한 거름주기 및 주변 환경 정비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일제히 꽃망을을 터뜨린 장미터널은 예년보다도 더욱 화사한 모습으로 도로를 지나는 시민 및 외지인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당시 취암 11통 주민대표회의 회장을 맡고 있던 송무일 금강환경 대표는 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논산시의회 비례대표 2순위로 등록한 바 있어 지역정가는 송무일 회장이 임기내 논산시의회 원내 입성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송무일 회장은 당시 자신이 장미터널 설치를 건의한 것은 분면한 사실이지만 시예산으로 만들어진 것이니 만큼 좋은 시민들로 부터 사랑받는 더좋은 공간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파고라 간이의자 등 더많은 시설의 설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