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을 비워 봐요 사랑은, 언제나 서로를 아끼고 보살펴 지켜 주며 고락(苦樂)을 함께하면서, 때로는 잠시 곁을 비우고 나 혼자되어 볼 일입니다. 내가 아닌 당신이 얼마나 커다란지 그때에야 비로소 보이곤 하니까요. 孤影 배 명 숙 淑裵印明 070110